인스턴트 라면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인스턴트 라면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편집]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라면, 자장면, 김치를 좋아하기 마련이라고 하는데
특히 쉽게 접할 수 있고 조리도 쉬운 라면의 유혹은 정말이지 견딜수가 없어요
그런데 라면 먹고나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ㅠ_ㅠ;;
얼굴이 붓는다던가, 엄청난 칼로리, 높은 염분농도등....
입은 가는데 마음이 안가네요..
이런 인스턴트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요?
우유를 넣으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답변 :

라면의 유혹을 이기는자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 ㅎㅎ 제가 만든 말이에요~
그만큼 라면을 싫어라~ 하는 사람이 없는건 사실이겠죠^^;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라면 앞에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고칼로리, 고열량, 영양 불균형, 고염분 등이 문제가되고 있죠. 정말 참을 수 없다면 방법을 달리해서 라면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을 끓일 때 면과 스프를 따로 끓여 먹으면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이 방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의 일부가 버려지기 때문에 열량도 줄고 맛도 더 담백해지는 것이죠. 방법은 라면의 면을 먼저 끓여내고 익을 때쯤 물을 버리고 찬물로 헹굽니다. 물을 따로 끓여 스프와 헹군 면을 넣어 마저 끓입니다. 녹차 티백을 넣어 끓이면 열량이 줄어든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추. 괜히 맛만 떫어지니 그냥 라면 먹은 후 따로 녹차를 마시는 것이 낫습니다.
고열량 외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양 불균형이 문제겠죠. 라면은 유탕 처리된 탄수화물 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는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를 송송 썰어 넣거나 말린 표고 버섯 등을 넣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뿐 아니라 맛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야채로 인해 라면 고유의 맛이 변하는 것이 싫다면 브로콜리를 넣어 먹어 보세요. 브로콜리는 맛이 강하지 않은 데다가 비타민 A와 C, 그리고 항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 하나 우리를 갈등하게 만드는것이 바로 국물이죠. 이 국물을 다 먹었다가는 염분과 합성 첨가물이 듬뿍 들어간 스프를 그대로 들이마시는 격입니다. 여기에 밥까지 말아 먹는 것은 최악!! 일주일의 다이어트가 한 순간에 날아가게 되는건 당연지사!! 처음부터 스프를 조절해서 넣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니면 국물 만큼은 포기하시는게...

사진=싸이월드 j-t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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