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상차림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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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상차림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편집]

여자만 저까지 4~5명 먹을건데요. 어떻게 상차리는것이 좋을까요. 찌개랑 밥 반찬 정도는 제가 하고 나머지 요리는 시켜 먹거나 사다 먹을까 생각 중인데 어떤 요리 하거나 사 놓는것이 좋을까요.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해도 초대손님인데 잘해 먹였다는 소리 듣고 싶거든요. 조언좀 해주세요.

답변 :
 

메인 - 쇠고기타다키


손님상에 고기를 빠뜨리면 아무래도 섭섭하다. 갈비찜은 흔하고 산적은 뻑뻑하니 스테이크나 타다키가 적당할 듯. 타다키는 재료를 팬에서 겉면만 살짝 익혀 1cm 두께로 썰어 내는 요리로, 보는 것과 달리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 보통은 냉동 참치로 만들지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품질 좋은 쇠고기를 사용하면 어르신들 상차림에도 추천할 만하다.

* 열량: 256kcal * 조리시간: 1시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쇠고기(안심) 900g, 소금·후춧가루·올리브유 1큰술씩, 간장 소스(간장·청주·맛술 3큰술씩, 올리브유 1큰술)

* 조리법
1. 쇠고기는 덩어리로 준비해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른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잘 달궈진 팬에 쇠고기를 넣어 센 불로 겉면만 익힌다
3.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동안 익힌 다음 먹기 좋은 두께로 썬다.
4. 간장 소스를 곁들인다. 스테이크 소스도 어울린다.


▷ Buying List




1. 새우샐러드·1만1천5백50원

각종 야채와 칵테일 새우에 과일까지 들어 있는 완벽 그 자체. 드레싱이 2가지이므로 각기 다른 맛으로 낼 수도 있다. 요즘엔 샐러드를 접시가 아닌 볼에 담아 내는 것이 트렌드. 코스트코홀세일.

2. 치킨엔칠라다·1만3천8백70원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치즈가 볼품없이 녹아내릴 수 있으니 그라탱 용기로 옮겨서 데운다. 양념한 닭고기와 야채 등을 토르티야에 놓고 동그랗게 김밥처럼 만 다음 그 위에 토마토와 칠리 소스를 뿌린 것인데, 쫀득한 피자 맛이 난다. 코스트코홀세일.



3. 파에야·9천9백90원

여러 가지 해산물을 넣어 만든 볶음밥. 노란색 사프란으로 색을 내어 같은 볶음밥이라도 식탁을 더 화려하게 해준다. 커다란 새우와 홍합이 많이 들어 있어 볼에 밥을 담고 위에 장식하면 꽤 그럴싸하다. 분량은 4공기 정도. 코스트코홀세일.

4. 하이롤러햄·9천9백90원

토르티야에 햄과 야채, 토마토를 올리고 돌돌 말아 만든 것. 한입 크기로 잘라져 있어 접시에 담아 내기만 하면 된다. 풀리진 않지만 모양 예쁜 이쑤시개를 하나씩 꽂아 내면 집어 먹기 좋고, 직접 만든 듯 정성스러워 보일 것. 코스트코홀세일.


메인 - 매운 닭고기찌개


느끼한 음식에는 뭐니 뭐니 해도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어울린다. 매운맛은 입맛을 당기는 힘이 있으니까 찌개가 아니라도 매콤한 메뉴 한 가지는 준비하도록. 이때 매운맛을 고추장으로 내면 오히려 텁텁하므로 주의한다.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보기에도 더 먹음직스럽다.

* 열량: 89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달래 120g, 오이 2개, 잣 3큰술, 소스(고추장·고춧가루·참기름·식초·깨소금 2큰술씩, 간장·국간장·설탕·참치액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조리법
1. 달래는 깨끗이 씻은 후 4cm 길이로 썬다. 오이는 4cm 길이로 썬 후 필러로 얇게 저며 얼음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2.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물에 씻어 물기를 없앤 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3. 분량의 재료로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둔다.
4. 접시에 달래와 오이를 담고, 구운 잣 몇 알을 올리고, 소스를 뿌려 낸다.


▷ Buying List




1. 캘리포니아롤·1만1천9백90원

이젠 김밥보단 캘리포니아롤 시대다. 김밥과 맛 차이는 크게 없어도 모양이 더 예쁘고 화려하니까. 캘리포니아 롤을 접시에 담은 다음 위에 샐러드 소스를 뿌려 내면 맛과 모양 면에서 훨씬 더 폼 난다. 코스트코홀세일.

2. 양장피·2천9백90원

남자들 술안주로 인기 많은 양장피. 남자들에게 서양식 샐러드는 아직 생소하다. 각종 야채는 채 썬 상태라 접시에 옮겨 담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소스를 넣어 버무린 다음 담아 낸다. 위에 으깬 땅콩을 뿌려 장식하면 직접 만든 것 같다. 이마트.



3. 포크백립·1만2천4백90원

김밥 대신 캘리포니아롤 시대가 도래했듯 갈비 대신 이젠 베이비립이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도 살리고 겉보기에도 무척 비싸 보이는 메뉴. 그대로 내도 괜찮지만 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오븐에 넣어 겉부분만 살짝 태운다. 코스트코홀세일.

4. 벨리바비큐(1kg)·7천4백90원

손님상에 빠질 수 없는 고기도 술안주까지 겸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덩어리로 되어 있는데, 얇게 저며 접시에 담는다. 옆에 크래커와 할라피뇨를 곁들여 함께 싸 먹을 수 있게 한다. 코스트코홀세일.


메인 - 미소쇠고기전골


마트에서 사는 음식은 대부분 국물이 없는 단품. 때문에 집에서 가벼운 국 한 가지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본된장인 미소로 맛을 내 느끼한 맛을 없앤 쇠고기전골.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맛이라 젊은 사람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적당하다.

* 열량: 235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쇠고기(불고깃감) 100g, 배춧잎 2장, 양파 1개, 호박 1/3개, 버섯·어슷썬 대파 1줌씩, 육수(물 2컵, 멸치 1줌, 다시마 1장, 일본된장 2큰술, 소금 약간)

* 조리법
1. 배추는 1장씩 뜯어 1/4등분하고, 양파는 채 썬다.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버섯은 굵게 찢는다.
2. 물 2컵에 다시마와 멸치, 일본된장을 넣고 부르르 한 번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①과 대파를 냄비에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육수를 자작하게 부은 뒤 바글바글 끓인다. 쇠고기와 야채를 큰 접시에 돌려 담고, 육수를 따로 끓이면서 샤브샤브처럼 먹기도 한다.


▷ Buying List




1. 한치야채샐러드·4천8백80원

전채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볼에 야채를 담고 그 위에 한치를 올린다. 초고추장 양념을 위에 뿌리면 뒷맛 깔끔한 한치야채샐러드가 된다. 이마트.

2. 초밥·1만2천8백원

뷔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바로 초밥. 밥 대신 초밥을 준비하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폼 난다. 접시에 너무 가득 담지 말고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하도록 간격을 두고 담을 것. 홈플러스.



3. 떡갈비·1만원

이가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추천할 만한 메뉴. 기름 뺀 쇠고기를 잘게 다져 야채와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떡갈비는 손이 많이 가는 메뉴라 집에서 하기에는 번거롭다. 이 제품은 얇게 저며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접시에 담아 내기만 하면 된다. 이마트.

4. 훈제연어(454g)·1만3천8백90원

4토막의 연어가 각각 다른 맛. 밀봉 포장을 뜯어서 바로 접시에 담으면 된다.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따뜻하게 데워서 내면 더 맛있다. 코스트코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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