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면발과 스프중 어느것이 더 안 좋은가요?(1)
라면의 면발과 스프중 어느것이 더 안 좋은가요?(1)[편집]
면발보다는 스프가 더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면발은 삶아서 기름기만 제거하면 스프보다는 좋다고 하는데 과연 일리가 있는 얘기인지?
궁금한데요?
답변 :
일리있죠.
면은 주성분이 밀가루와 팜유지만..
스프에는 일일 권장량의 66% 가량의 나트륨과 각종 화학조미료(미원, 다시다) 가 들어갑니다.
라면 더 건강하게 먹는 노하우
1 다시마, 멸치, 북어 등 시원한 국물 재료를 첨가한다
흔히 라면은 그냥 생수에 끓여 먹지만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조금만 넣어 국물을 내면 훨씬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이나 북어국물, 콩나물 삶은 물 등을 이용하는 것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내주어 좋다.
2 라면의 면발은 애벌로 데친 후에 사용한다
라면은 기름에 튀겨 굳힌 것이므로 라면을 애벌로 데치지 않고 바로 끓이면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 많이 난다. 끓는 물에 라면을 데쳐서 찬물에 헹궈 쫄깃하게 탄력을 주고 난 후에 끓인 국물에 넣어야 더욱 면발이 쫄깃하고 맛이 좋다.
3 라면의 스프는 동봉한 양을 다 넣지 않는다
라면의 스프는 약간 짠맛을 많이 나게 하므로 라면 한 개에 라면스프 1/2봉지 정도를 넣는 것이 좋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고춧가루에 다진 마늘을 더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치즈를 넣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김치 국물을 더하면 부족한 간과 맛을 보충할 수 있다.
4 기름기를 줄일 수 있게 살짝 구워 먹는다
라면의 스프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좋지 않다. 라면의 쫄깃한 면발을 특히 더욱 좋아한다면 면발만 살짝 구워 먹어본다. 라면을 원형 그대로 석쇠나 가스레인지의 그릴 혹은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고추장이나 케첩 등을 발라 적당히 양념을 하면 더욱 좋다. 따로 기름을 바를 필요가 없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