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김치찌개 담백하게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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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김치찌개 담백하게 만들려면?[편집]

어제 김치찌개에 오뎅을 넣으면 맛있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오뎅을 넣었다가 엄청난 양의 기름이 뜨고, 느끼함의 극치네요 한냄비를 끓였는데 다 버릴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ㅠㅠ 다시 담백하게 만들순 없을까요??

답변 :
김치찌개 맛내기 노하우


김치소를 털어내야 시원하다
김치에 묻어 있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개운하지 않고 텁텁해진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소를 털어내는 것이 기본. 매운맛을 더하려면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따로 넣어야 시원하다. 진한 맛을 원한다면 액젓, 참치액과 같은 깊은 맛이 나는 조미액을 쓰고 기름이 적당히 있는 돼지고기를 넣는 것이 좋다.



함께 끓이면 좋은 찰떡궁합 부재료
ㆍ돼지고기 기름이 있어야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구수해지기 때문에 삼겹살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동고기보다는 두툼하게 썬 생고기를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인다. 누린내가 염려된다면 맨 나중에 후춧가루를 약간 넣는다.
ㆍ참치통조림 배추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 참치통조림은 기름을 쪽 빼서 끓이기도 하는데 기름도 넣으면 국물이 더 진해지고 담백해진다.
ㆍ스팸 김치찌개에 다른 햄을 넣으면 누린내가 나고 김치 맛이 덜해지므로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양념한 제품인 스팸을 넣는다. 김치가 반쯤 익었을 때 얇게 썰어 넣고 잠깐 끓여 담백하게 즐긴다.
ㆍ멸치 아주 시어버린 김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 김치를 물에 대충 씻어 국물용 멸치와 함께 들기름에 볶은 다음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인다. 멸치는 3~4마리면 적당.
ㆍ두부 김치찌개가 다 끓고 난 다음 맨 마지막에 두부를 넣는다. 두부는 미리 소금을 약간 뿌려두어 간이 배게 한 다음에 넣으면 맛이 밍밍하지 않고, 잘 부서지지도 않는다.
ㆍ콩나물 김치를 따로 볶을 필요 없이 냄비 바닥에 콩나물을 먼저 깔고 김치를 올린 다음 물을 붓고 끓인다.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 시원하고 얼큰한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


사골국물이나 멸치국물 이용하면 맛이 두 배
아주 많이 시어버려 먹기 힘들 정도가 된 김치는 사골이나 돼지갈비로 구수한 육수를 만들어 함께 끓이면 신맛이 순해져 찌개 맛이 한결 좋아진다. 멸치국물을 이용해 끓일 때는 콩나물을 넣어 멸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시원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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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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