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꽃과 꽃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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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과 꽃말은 무엇인가요?[편집]

5월에 사랑하는 분들께 저의 고마운 마음을   꽃으로 전하고 싶어서요-   5월의 꽃과 꽃말을 알려주세요~*^^*

답변 :
5월의 탄생화는 클로버(녹색). 꽃메시지는 사랑과 희망찬 행복을 당신께.   기품있고 신비한 녹색 속에는 지능을 높혀 주고 선견지명을 갖게 하며
풍요로운 애정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한 5월의 탄생석 에메랄드.
클로버의 네 잎도 풍요한 대지로부터 바로 그 신비로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세 잎은 희망, 신앙, 애정의 뜻이 있고 나머지 한 잎이 바로 '행복'...   5월 1일의 탄생화 : 앵초(카우슬립) Cowslip
과명 : 앵초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젊은 날의 슬픔 노란색의 해맑은 꽃으로 영어명은 '황소의 입술' 입니다.
영국의 시를 읽어 보면, 이 꽃은 소의 배설물 주변에 피어
'Cow Shop(황소의 변)'이라는 명칭까지 있습니다.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신선한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유럽에서는 샐러드의 장식물로 자주 등장해 식탁을 풍성하게 한답니다.     5월 2일의 탄생화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천진 난만함 미나리아재비의 친척들을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논밭이나 도랑에서 자라는 '개구리자리',
제주도 및 설악산의 습지에서 자라는 '개구리갓',
습지가 있는 양지에서 자라는 '개구리미나리',
계룡산 및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는 '왜미나리아재비'
남부 지방의 습지에서 자라는 '내젓가락나물'
습기가 많은 풀밭에서 자라는 '기는미나리아재비'
햇볕이 잘 쬐는 풀밭에서 자라는 '젓가락나물',
전체모양이 왜젓가락나물과 비슷하며 털이있고 열매가 개구리미나리와 비슷한 '털개구리미나리'
5월 3일의 탄생화 : 민들레(Dandelion)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신탁(神託) 들쑥날쑥한 잎새가 사자 이빨을 닮았습니다.
때문에 'Dandelion(사자의 이빨)'이라고 부릅니다.
바람에 흩어지는 민들레의 자그만 솜털을 손에 들고 '좋다' '나쁘다' ... 하고 반복하면서
마지막에 솜털에 해당된 말로 점을 결정합니다.
그런 점에 진지하게 매달렸던 시절도 있었지요.
친숙한 만큼 어린이들의 장난감, 손목 시계나 비녀, 풍차... 놀이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약용 효과가 있어 이뇨제나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잘 듣는다고 합니다.
샐러드나 데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5월 4일의 탄생화 : 딸기(Strawberry)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꽃말 : 존중과 애정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 프리카에게 바치던 과실 입니다.
기독교 시대가 된 뒤로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쳤답니다.
마리아는 딸기를 아주 좋아했답니다.
자라고 있는 딸기는 전부 자기 것으로 여긴답니다.
만약 천국의 문을 방문하는 사람이 입가에 딸기 즙을 묻힌 채 간다면
딸기를 훔쳐진 사람으로 간주되어 지옥으로 내던져진다나요.
천국에 초대받은 어린이들이 지상으로 돌아올 때는 딸기 모양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5월 5일의 탄생화 : 은방울꽃(Maylily)
과명 : 백합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섬세함 연인에게 선사하는 꽃입니다.
파리의 풍습에는 5월 1일에 이 꽃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면 행복이 찾아든다고 합니다.
결혼식 때 신부에게 주는 꽃입니다.
봄의 여신 오스타라가 은방울꽃의 수호신입니다. 별명은 '성모의 눈물' 입니다.
은방울꽃은 향수로도 유명 합니다. 성스러운 향기라 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뿌리면
자신에게 마음을 준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꽃이지만 독을 품고 있다는 것이 의외로군요.
강심 작용이 강하고, 혈액의 응고 작용이 있지만
그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심부전으로 죽고 만다고 합니다.    5월 6일의 탄생화 : 비단향꽃무(Stock)
과명 : 가지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영원한 아름다움 로마 신화에 비단향꽃무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아름다운 자매가 경기 승리자에게 수여하는
화관과 제단의 장식물을 만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마음씨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서 형제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자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습니다.
프리야프 신이 두사람을 애석해 하며 아가씨들의 혼을 노란꽃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단향꽃무 입니다.
5월 7일의 탄생화 : 딸기(잎) Stawberry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원산지 : 사랑과 존경 딸기는 맛있습니다. 누구나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옛날 옛날에 유럽에서는 딸기를 먹는 관습이 없었답니다.
꽃을 보기 위해서 길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오래 전에 전해졌습니다.
'뱀딸기'와 구별하기 위해 '네덜란드 딸기' '양딸기'라 불렀습니다.
딸기는 처음에는 녹색으로 단단합니다. 익으면 빨갈게 되고 물렁해집니다.
그리고 그 달콤합니다.
연인이 모두 그렇게 되고 싶어서인지 사랑의 신에게 바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5월 8일의 탄생화 : 수련(Water Lily)
과명 : 수련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청순한 마음 인기척도 없는, 고요한 것이 웬지 기분이 섬뜩한 호수에는
물귀신의 보호 아래 물의 요정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수련으로 변하고, 지나가고 나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수련을 꺾으려는 자는 수마에게 익사를 당하든가,
긴 줄기에 유혹되어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맙니다.
기분을 조절하는 힘이 있다고 여겨져 온 꽃으로 바람기 있는 여인의 욕정을 삭혀 줍니다.
또 수련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묘약을 써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낫는다고 하는 것을 비롯해
이 꽃은 대단히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하얀 수련에 숨어 있는 마력 탓일까요?   5월 9일의 탄생화 : 겹벚꽃(Prunus)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일본
꽃말 : 정숙, 단아함 일본에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젊은 사냥꾼이 토끼를 사냥하러 깊은 산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길을 찾다가 활짝 핀 벚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무 아래에 어떤 아름다운 아가씨가 서서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죠. 그 대신 부탁 하나 들어주세요"라고 속삭였습니다.
여자는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는 문득 사라졌습니다.
"내일 꼭 만나러 오세요"라는 말을 남기고서. 젊은이는 꿈인지 생시인지 어리둥절했습니다.
하지만 제정신을 차리자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느 날 젊은이는 마을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흩날리며 떨어지는 꽃잎에 파묻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5월 10일의 탄생화 : 꽃창포(Flag Iris)
과명 : 붓꽃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우아한 마음 전국의 산이나 들, 냇가, 둑, 계곡 등 습기가 있는 초원에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들꽃창포, 노랑붓꽃, 노랑무늬붓꽃, 제비붓꽃, 애기붓꽃, 타래붓꽃 등 이름이 다양합니다.
고운 꽃모양에는 서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이리스(Iris)'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비의 여신 이리스에서 온 것입니다.
이리스는 신들의 사절 입니다. 나비는 그녀가 하늘과 땅을 왕복하기 위한 다리입니다.
이 꽃의 빌깣이 나비처럼 색깔이 풍부하다 하여 연상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리스의 잎새는 검(劍), 백합은 기사(騎士)의 꽃'이라고 하듯이
그 빈틈없는 자태 덕분에 '기사의 꽃'이라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5월 11일의 탄생화 : 사과(Apple)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유혹 사과에 관련된 주술이 꽤 많다는 것을 아십니까?
1. 사과껍질을 벗길때 그 껍질을 던지면 떨어지는 모양이 결혼할 상대의 머릿글자를 나타냅니다.
2. 사과씨를 여러 개 준비합니다. 하나하나에 연인 후보자 이름의 머릿글자를 써 넣습니다.
    자기 이마에 붙여 놓고 제일 오래 붙어있는 씨가 누구 것인지를 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결혼 상대.
3. 물을 가득 채운 병에 사과와 은동전을 넣어 둡니다.
    그 가운데 어느 하나를 입술로 들어올리는 사람이 행운을 차지합니다.
4. 촛불을 들고 방에 들어가 거울 앞에 앉아서 사과를 먹으면
    미래의 약혼자가 어깨 너머로 거울에 비친다나요.   5월 12일의 탄생화 : 라일락(Lilac)
과명 : 물푸레나무과
원산지 : 페르시아
꽃말 : 사랑의 싹 프랑스어로는 릴라(Lilas)입니다.
프랑스영화 <릴라의 문>은 날품팔이 중년 남자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별명은 '왕자의 날개'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땅에 적합해 북쪽 지방의 꽃으로 유명 합니다.
일본에는 홋카이도에 라일락 밭이 있습니다. 또 삿포로의 꽃이기 합니다.
달콤한 향기가 감도는 라일락 축제가 해마다 6월 초순쯤에 시민이 대거 참가해 열린다고 합니다.
'라일락이 피는 시절'은 일년 중에서 가장 좋은 기후를 뜻하는 말합니다.   5월 13일의 탄생화 : 산사나무(Hawthorn)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유일한 사랑 산사나무는 5월의 꽃으로 번개막이, 태풍막이, 마녀막이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예수가 처형될 때 그 관을 산사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스러운 나무'로 여겨집니다.
몇 세기나 말라 있다가도 문득 꽃을 활짝 피우고
잎새를 무성하게 피운다는 전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군인의 신 아레스와 청춘의 여신 하파의 자손입니다.
하지만 그 중개역을 한 것이 산사나무인데, 하파는 처녀 수태를 했다고 합니다.
약용식물로 식중독에 잘 듣고 위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5월 14일의 탄생화 : 매발톱꽃(Columbine)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승리의 맹세 'Columbine'은 라틴어로 '비둘기 같은'이란 뜻입니다.
꽃모양이 비슷하다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옛날에는 '사자풀'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자가 이 잎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토록 강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또 들쭉날쭉한 잎새가 사자 이빨과 비슷하다는 설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마다키'라고 부릅니다.
뽑아 낸 마사(麻絲)를 감아서 구슬처럼 한 것을 이렇게 부르는데 이 꽃과 모양이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존중되고 있는 꽃으로 콜로라도 주의 주화(州花)이기도 합니다.
5월 15일의 탄생화 : 물망초(Forget-Me-Not)
과명 : 지치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진실한 사랑 14세기, 헨리 4세가 자신의 문장으로 채택한 꽃입니다.
이 꽃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연인으로부터 결코 버림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낭만적인 이름이지요.
이 꽃에 관한 전설은
독일, 이탈리아, 영국, 페르시아를 비롯해 전세계에 전해지고 있답니다.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꽃이기 때문이겠죠.
또 다른 별명은 '전잘풀'입니다.
꽃 모양이 전갈의 꼬리와 닮은데서 연상된 이름입니다.
전갈의 독을 없애는 식물이라고 믿어지고 있답니다.    5월 16일의 탄생화 : 조팝나물(Hieracium)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북반구
꽃말 : 선언 민들레와 거의 똑같이 생긴 꽃이며, 그리고 잎새가 버드나무와 비슷합니다.
고원의 햇살이 잘 들고 조금 습진 땅에 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그림붓처럼 똑바로 뻗은 모습이 아름다원 '그림붓 민들레'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여신의 그림붓', 아무튼 발상은 같습니다.
어쨋든 잘 자랍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5월 17일의 탄생화 : 튤립(노랑) Tulipa
과명 : 백합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사랑의 표시 튤립은 터키에서 시작됩니다. 재배된 것은 16세기 초입니다.
터키어로 '토르파'. 머리에 감는 천, 곧 터번을 가리킵니다.
꽃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이겠지요.
유럽에 건너간 것은 16세기 중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광적으로 환영받았으며 그 이후 꽃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튤립산업을 처음 일으킨 사람은 클미우스. 라이덴 대학의 식물학 교수입니다.
4백년이나 되는 튤립의 역사로 진귀한 종도 많고
그 가운데는 한 그루에 2천만원이나 하는 비싼 것도 있다고 합니다.
5월 18일의 탄생화 : 앵초(옥슬립) Oxlip
과명 : 앵초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첫사랑 앵초의 마력들은, 1. 뇌를 활성화합니다.
2.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이 꽃을 바르면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없이 깨끗하게 치료해 줍니다.
3. 앵초를 삶아 먹으면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4. 꽃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5일마다 마십니다. 정신병이 낫습니다.
5. 기억상실증에 좋습니다.
한결같이 인간에게 유익한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유독식물이라는 보고가 있군요.
온실의 앵초가 나쁜 가스를 발산해 얼굴과 손에 발진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이겠지요.   5월 19일의 탄생화 : 아리스타타(Aristata)
과명 : 난초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아름다움의 소유자 난초의 꽃은 아름답지만 거기에 걸맞는 에피소드가 없습니다.
신 산체로스와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오르키스는 제멋대로 행동하는데다 아버지를 본받아
호색한으로 술을 마시고 제 기분으로 소란을 피워 주변 사람이 모두 두려워 했습니다.
바코스의 축제날. 결국 한 여사제의 눈밖에 나서 몰매를 맞아 갈가리 찢겨 죽었습니다.
아버니 산체로스는 아무래도 이건 너무한 처사라고 신에게 호소했습니다.
신은 사형이 당연하다 해도 오르키스가 갈가리 찢겨 죽은 것은 가엾다 하면서
'오르키스(난초)'라는 꽃으로 모양을 바꾸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꽃이 되어서도 오르키스의 성격은 고쳐지지 않아
그 뿌리를 먹으면 음란하고 난폭한 상태로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5월 20일의 탄생화 : 괭이밥(Wood Sorrel)
과명 : 괭이밥과
원산지 : 남아프리카
꽃말 : 빛나는 마음 가장 흔한 잡초입니다.
'시디 신 풀'이라는 이름대로 잎과 줄기에 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맛이 나는 식물입니다.
그리스어 학명 '옥살리스(Oxalis)'도 맛이 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유럽에서는 '할렐루야'라고 일컬어집니다.
해마다 부활제 교단에 이 꽃이 피기 때문이랍니다.
프랑스에서는 뻐꾸기가 나타날 즈음에 열매를 맺는다하여 '뻐꾸기빵'이라고 합니다.
가정집 베란다 파이프 구멍 속에 어느 새 자리 잡고 자라는 괭이밥.
우리의 가장 친근한 자연이 바로 이 괭이밥인지도 모릅니다.
5월 21일의 탄생화 : 참제비고깔(담홍색) Larkspur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자유 그리스의 엘리사탄 해안에 정의감이 강한 오르토프스라는 젊은이가 살았습니다.
낚시를 좋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다로 나가 낚시를 드리웠답니다.
어느 날 큰 바위에서 발이 미끄러져 바다로 떨어졌지만, 그때 구해 준 것이 돌고래였습니다.
젊은이와 돌고래는 서로 마음이 잘 통해 날마다 해변에서 어울렸습니다.
그 때 어부들은 돌고래를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젊은이는 돌고래들을 머나먼 바다로 도망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부들에게 살해되어 그의 시체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돌고래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젊은이의 영혼을 꽃에 머물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빌었습니다.
신은 그들의 우정을 가상히 여겨 젊은이를 참제비고깔 꽃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 꽃의 학명을 그리스어로 '돌고래(Deiphinium)'라고 합니다.
5월 22일의 탄생화 : 귀고리꽃(Ear Drops)
과명 : 바늘꽃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꽃말 : 열렬한 마음 낚시에 쓰는 찌처럼 아래로 드리운 형태로 핀다 해서 '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 꽃봉오리가 표주박과 비슷해 '표주박풀'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겨울의 한파에는 강하지만 여름의 더위에는 약해 곧 시들고 맙니다.
겨울은 포근하고 여름은 시원해야 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지방에서는
10미터 이상이나 되는 큰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북부 등지에는 열광적인 팬이 많아
이 풀의 애호회까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줄로 매다는 화분에 재배하기에도 적합해 창가나 베란다에 흔히 장식됩니다.
 5월 23일의 탄생화 : 풀의싹(Leaf Buds)
원산지 : 전세계
꽃말 : 첫사랑의 추억 초목은 생명의 기본입니다.
'生(생)'이라는 한자는
흙 속에서 초목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모양을 그대로 묘사한 것입니다.
풀의 싹이 흙을 뚫고 지상으로 얼굴을 내미는 순간은
실로 생명력 그 자체입니다.
'돋아 나오다'란 개념이 유럽에서는 'Grow'입니다.
Grass, Green과 어원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역시 식물에서 나온 발상 때문이 아닐까요?   5월 24일의 탄생화 : 헬리오트로프(Heliotrope)
과명 : 지치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꽃말 : 사랑이여 영원하라 '헬리오트로프'는 그리스어로서 '태양을 향하다'라는 의미입니다. 페루에서는 '사랑의 약초',
독일에서는 '신의 약초', 프랑스에서는 '연애의 풀'이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보기좋은 보랏빛으로 향기가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수초'라는 우아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헬리오트로프'라는 이름은 꽃보다도 향수의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이 꽃에서 향유를 얻었는데, 현재는 화학적으로 똑같은 향기를 합성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물의 요정 크리티아가 변신한 꽃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론과 공주 레우코테아의 뜨거운 사이를 질투해 자기에게 관심을 돌리려고
밀고한 크리티아는 이 꽃처럼 우아하고 쓸쓸해 보이는 미소녀였던 것은 아닐까요?   5월 25일의 탄생화 : 삼색제비꽃(Pansy)
과명 : 제비꽃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순애 전설에 따르면 춘풍을 타고 지상에 내려온 사랑의 사절 천사가 이 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입술을 살짝 맞추며 속삭였습니다.
"더욱 아름답게, 그리고 고고하게 맘껏 피어서 이 세상에 사랑과 희망을 퍼뜨리렴"하고.
이 꽃이 우아하고 귀여운 것은 천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랍니다.
형태가 나비들이 살랑살랑 날아다니며 노는 모양과 비슷하지요.
유럽에서는 고양이에 빗댄 이름이 많습니다.
'턱수염이 난 꼬마 고양이', '길을 달리는 꼬마 고양이', '고양이 제비꽃', '고양이 얼굴' 등.
그 밖에도 '의리있는 자매' '나를 꺾어요' '꼬옥 안아요' '재빨리 키스해요' 등의 이름입니다.
정말로 깜찍한 꽃이로군요.    5월 26일의 탄생화 : 올리브나무(Olive)
과명 : 물푸레나무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평화 '노아의 방주'에서 풀어 준 비둘기가 이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왔을때
그것을 보고 홍수가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참 오래된 이야기로군요.
올리브나무는 그리스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입니다.
옛날 어느 도시의 권리를 둘러싸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여신 아테네가 싸웠습니다.
천상의 신들은 "인간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 자에게 주자"고 선언했습니다.
포세이돈은 평화와 다산의 상징으로 말을, 아테네는 힘과 용기의 상징으로 올리브나무를.
신들의 투표에서 한 표의 차이로 올리브가 선택되어 여신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도시가 아테네 입니다.
현관에 올리브의 작은 가지를 장식하면 악마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5월 27일의 탄생화 : 데이지(Daisy)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순수한 마음 데이지는 사랑을 재는 측정기입니다. 사랑점과 인연이 깊은 대표적 선수입니다.
소녀들은 남자의 마음을 알아내기가 힘듭니다. 그럴때 카운슬러로 데이지에 의지해 볼 만합니다.
꽃잎을 한 장씩 따내면서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 아니다. 사랑한다. 아니다..."라고 외면서.
마지막 꽃잎으로 운명이 결정됩니다.
만약 행복하게도 '사랑한다'로 끝났다면 그 꽃잎을 주머니에 넣거나 베게 밑에 두면 좋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 주는 수호신이 될 것입니다.
데이지의 뿌리는 땅 속으로 얕고 넓게 내리면서도 이상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악마를 쫓아 낸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 꽃은 성모의 눈물에서 태어났다고 해 '마리아의 꽃'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5월 28일의 탄생화 : 박하(Mint)
과명 : 꿏풀과
원산지 : 아시아 동부
꽃말 : 미덕 저승의 왕 하디스는 암흑의 몸을 갖고 있는 난폭한 신이었습니다.
어느날 하디스는 오래간만에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가 아름다운 요정 멘티를 보게 됩니다.
그는 사랑에 깊이 빠지지만 아내 페르세포네에게 들키고 맙니다.
페르세포네는 하디스로부터 받은 모욕을 복수하려고
멘티를 윽박지르며 하찮은 풀로 바꾸었습니다.
멘티는 풀로 모양이 변해도 변함없이 아름답고 고상한 자태와 향기를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풀이 바로 'Mint'. 그리스 신화입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 민트' '캣 님프'도 박하의 일종입니다.
5월 29일의 탄생화 : 토끼풀(Clover)
과명 : 콩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쾌활 아름다운 음색의 가수 박인희가 부른 '꽃반지'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 준 꽃반지 끼고......".
토끼풀로 꽃반지를 만들어 끼고 놀던 시절이 있었나요?
원산지는 터키, 유럽 동남부인데 15-16세기에는 스페인에서 활발히 재배되었습니다.
가축 사료로 지금도 중요한 목초입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살펴보세요.
정말로 작은 꽃들이 50-100개나 모여서 한송이 꽃으로 보일 것입니다.   5월 30일의 탄생화 : 라일락(보랏빛) Lilac
과명 : 물푸레나무과
원산지 : 페르시아
꽃말 : 사랑의 싹이 트다 라일락의 보랏빛은 슬픔의 색이라 합니다.
동이 터오는 붉은 하늘색과 비슷해 불길함의 상징으로 여겨져
방안에 들어가면 안 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 보랏빛 꽃을 몸에 간직한 아가씨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금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혼자에게 이 꽃을 바치면 약혼을 취소한다는 것을 뜻하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 밖에서는 다릅니다.
5월제의 꽃으로서 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해 예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5월 31일의 탄생화 : 무릇(Scilla)
과명 : 백합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강한 자제력 고귀한 자태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꽃입니다.
비슷한 종류로서 '엔디미온 논 스크솝스'라는 꽃이 있습니다.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아 영원히 잠들게 된 양치기 소년 엔디미온에 빗댄 이름입니다.
또 옛날에 이 꽃의 둥근 뿌리로 풀을 만들어
옷의 목덜미 주위의 깃을 고정시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비늘 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이라고 하며 물가 근처에서 자랍니다.
뿌리는 구충제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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