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물 주는 시기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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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 주는 시기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2)[편집]

관엽 식물은 제가 알기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 알아두면 좋을 꽃 상식들은 뭔가요? 또한 화분에 물 주는 시기 가장 쉽게 아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답변 :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은 일률적으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예용으로 키우는 식물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원예용으로 개량한 것도 있지만, 열대와 아열대, 온대그리고 냉대나 고산지대의 식물과 건조기후지역 식물등 원산지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몇 일에 한 번 준다든가 1주일에 한 번 준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식물에 대한 기초 상식의 부족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자연 상태보다는 화분에 담겨져 있는  흙은 수분 증발이 더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물의 잎이 증산작용을 하므로 오히려 더 쉽게 수분이 증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식물의 수분 증산량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매우 차이가 심합니다.      다육식물이나 선인장처럼 줄기나 잎에 물을 잘 저장하고 있는 종류는 가끔식 주어도 되지만 야자나무 종류는 겨울철에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 두었을 경우 하루에 1리터 이상의 물을 증발시킬 정도이므로 매일 물을 주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야자나무를 부작용이 없는 천연 가습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물을 어떻게 주는 것이 적합한가는 그 식물이 어느 정도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시중에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 물을 주어야하는지 잘 안내해놓은 서적들이 많으니 참고하시는 것이 제일 적절합니다.      뿐만아니라 화분의 소재가 유약을 바른 도자기일 경우와 황토흙으로 만들어 구운 오지 화분일 경우는 화분 자체의 수분 건조량에서 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또한 화분을 어느 장소에 두고 재배하느냐에 따라 물주는 횟수와 양이 달라집니다. 여름철 햇살이 잘 드는 베란다에 두었을 경우에는 하루에 두 번 물을 주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겨울철 실내에 두는 화분도 실내의 온도나 건조상테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꽃을 전문적으로 재배하시는 분들께서 흔히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 만큼 적절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물주기를 할 수 있다면 꽃을 기르는 기술의 60~70%를 터득했다는 약간 과장 석인 표현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정확한 관수(물주기)는 실패를 거듭하는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1. 참고로 관엽식물은 감상의 주요 부위가 꽃이 아니라 잎인 경우에 부르는 명칭입니다.

   관엽식물도 종류에 따라 수분 선호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화분에 물 주는 시기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2) 관련있는 단어[편집]

화분 / 물 / 식물에물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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