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를 삶지 않고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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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를 삶지 않고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은?[편집]

삶는게 너무 귀찮아요.,

답변 :
▶ 행주

오물이 남아 있는 행주는 주방 위생의 적색경보다.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2위를 차지한 행주는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행주에서 평균 20만 마리 이상의 비브리오균과 1백50만 마리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사용 후 젖은 상태로 두어서는 안되며 확실히 살균, 소독한 후에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청결·위생법

하루 한번씩 꼭 살균소독을 한다. 세제로 깨끗이 빨아 표면에 붙은 찌꺼기를 없앤 다음 락스 등의 주방용 표백제를 풀어 놓은 물에 30분 이상 담가둔다. 삶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한다. 식기용, 싱크대 및 식탁용, 식품용 등으로 용도를 나누어 사용한다. 잘 말린 행주를 정리할 때는 안쪽부터 채워두고 사용할 때는 앞쪽의 행주부터 사용한다.

삶기 싫으시다면 3단계중 2단계정도하시고 잘 말려 쓰시면 그나마 나을것 같네요.


보너스 하나더 알아 두실사항.....

주부의 손에도 세균이 많아요

■ 연세대 의대 박종철 교수의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주부의 손에서 포도상구균이 평균 6천6백75마리
나 발견되었다. 가족 건강이 주부의 손에 달려 있으므로 각별한 손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 손톱은 항상 짧게 하자. 손톱이 길면 손톱 밑에 때가 끼어 각종 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다. 조리 전에
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을 것. 손목까지 깨끗이 씻는 게 좋다.

■ 음식물을 다루는 도중, 동물과 접촉했거나 화장실에 다녀왔거나 아기기저귀를 갈았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물을 만져야 한다.

■ 조리를 하면서 앞치마에 손을 닦지 말자. 앞치마에는 각종 균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반지 등은 빼놓
고 음식물을 만져야 한다. 반지 틈새에 균이 서식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