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받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은?
햇빛을 받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은?[편집]
보통 식물은 햇빛을 받아야 자라납니다.
그런데 햇빛을 받지 않아도 자라는 식물이 있다던데
어떤 식물들 입니까?
답변 :
햇볕을 전혀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식물은 없습니다.
강한 광선을 즐기는 식물이 있고 약한 광선을 좋아하는 식물이 있을 뿐입니다. 강광을 즐기는 식물을 햇빛이 차단된 실내에 두면 조금이라도 광선을 더 받기위해 밝은 쪽을 향해 자라면서 잎의 면적을 넓혀 본래의 모습과는 전혀 달라보이는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광선이 부족하면 웃자라 식물체가 약해집니다. 물론 병도 잘 걸리지요.
광선이 풍부한 장소에서는 식물들이 오히려 광량을 조절해서 받아 들이려고 하다보니 잎의 크기가 작아지고 두터워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짱짱해진다는 말이지요.
태생적으로 강한 광선을 싫어하는 식물도 많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큰나무 아래에서 살아온 식물들이지요. 숲속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각종 관목이나 풀들 중에 많습니다. 오랜 세월 그렇게 살다보니 그런 식으로 굳어져 성질이 바뀐 것이지요. 산행 중 가끔씩 발견되어 신문에 나기도 하는 산삼이 그런 식물 중에 하나지요. 인삼을 재배하는 곳에 가면 검은 차양막으로 가려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음지를 만들어 주기위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지요. 식물의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광선이 부족한 집안에서 기르기 위해 원예용 식물로 개발한 것이 많습니다.
반그늘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면
덩쿨져 위에서 아래로 늘여뜨리며 키울수 있는 종류로는 아이비(서양 담쟁이)와 스킨답서스가 있으며, 테이블 야자, 관음죽, 드라세나같은 나무종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해물질을 잘 제거하는 스파티 필름과 양치식물인 보스톤 고사리, 네프로레피스, 아디안텀 등도 있습니다. 잎이 매우 아름다운 베고니아 종류는 그 화려한 자태가 일품입니다. 필로덴드론이나 몬스테라같은 잎이 넓고 시원하면서 그늘에서 잘자라는 식물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런지요...
햇빛을 받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은? 관련있는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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