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아룸이 왜 시체꽃이라고 불리우는 건가요?

타이탄 아룸이 왜 시체꽃이라고 불리우는 건가요?

타이탄 아룸이라는 꽃이 시체꽃이라고 불린다고 하던데요 왜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건가요?

답변 :

    타이탄 아룸이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시체 썩는 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타이탄 아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6일에 15년만에 처음 개화했다고 합니다.   이 꽃은 7년 마다 한번 필까 말까할 정도로 보기 어렵고 개화 시간도 48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런던 식물원에 처음 씨앗이 심어졌으며 전 세계 약 100여 그루만 남아 있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식물이며, 대부분 UC버클리 대학 식물원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타이탄 아룸은 높이가 1~3m에 이르고 구근은 크기가 보통 감자의 400배에 달해 무게가 100kg가 넘으며 꽃잎의 직경은 무려 84cm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냄새 또한 지독해 최대 800m에서도 맡을 수 있어 식물원 방문객들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꽃을 감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냄새가 계속 나지는 않고 몇 시간에 한 번씩 발산한다고 하는데요, 이 꽃의 특이한 점은 다른 꽃들과 달리 파리가 꽃가루를 옮기는 것인데 고기 썩는 냄새로 인해 벌 대신 파리떼가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타이탄 아룸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중부의 적도 강우량이 원산지로 타이탄 아룸의 학명은 꽃이 피기 전 꽃망울이 기형적으로 생긴 거대한 남성 성기를 닮았다는 뜻에서 '기형음경화'라는 뜻의 '아모포팰러스 타이타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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