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을 끓이는 법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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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을 끓이는 법은?(3)[편집]

숙취해소를 위해서 콩나물국을 시원하게 끓이는 방법은요?

답변 :

1. 물을 끓여 콩나물을 넣고 잽싸게 뚜껑을 닫는다. (뚜껑을 연 채로 콩나물을 조리하면 콩비린내가 납니다) 2. 콩나물이 익었다고 판단되면 (중간에 살짝 열어서 한놈 끄집어내서 씹어보시면 제일 확실하죠 ㅎㅎ) 뚜껑을 열고 국간장 + 소금 + 파 또는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다.   간을 국간장으로만 하면 너무 색이 갈색이 되고 소금으로만 하면 맹맹해요. 두개 섞어서 하세요. 파는 물론 옵션이지만 색이 예뻐보이고 맛도 낫죠. 속풀이 용이라면 청양고추가 일단 니글거림을 안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국간장은 양조간장이 아니구요, 혹 어머니랑 같이 사시면 집에서 담군 재래간장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그걸 찾으시면 좋고 아니라면 그냥 마트가서 국간장 또는 재래간장 그런 이름 써있는 간장을 사세요.   콩나물국에는 보신 바와 같이 간단히 끓이실 수 있지요. 물론 처음에 다시마 멸치 같은 것을 찬물에 넣고 천천히 국물을 우려낸 뒤 그 국물에 콩나물국을 하면 훨씬 맛이 나아지긴 하지만 숙취로 고생하시면서 그럴 시간이 과연 있으실 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그 외 약간 업버전이 있습니다. 숙취에는 단백질, 수분, 비타민 섭취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단백질을 좀 넣어보죠.   1. 기본 콩나물국을 끓이고 파를 넣는 단계에서 두부를 썰어 같이 넣고 끓인다.   2. 황태채 또는 북어채가 있으면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해서 (다른 거 아무것도 안넣고 참기름만 뿌려서 참기름이 황태에 잘 스며들게 주물러 주는 것)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볶다가 거기에 물을 붓고 물을 끓여 그 다음은 콩나물 넣고 끓이고 간하고... 나머지 부분은 기본과 같습니다.   3. 꼭 콩나물국에 모든 걸 넣어야 하는 게 아니니 콩나물국은 기본으로 끓인 뒤 달걀 후라이랑 같이 드시는 것도 방법이지요. 콩나물해장국집 가면 꼭 달걀 후라이 같이 나오잖아요.   그 밖에 콩나물이 싫다면 황태계란탕도 괜찮습니다. 1. 황태채를 참기름에 무쳐서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2.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국간장 + 소금 으로 간을 한다. 3 파를 10센치 길이로 대충 썰고 달걀을 풀어 파를 달걀 푼 거 안에 같이 넣어둔다. 혹 깨소금이 있으면 여기 같이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4 황태가 잠수중인 물이 끓으면 3번의 섞은 것을 물에 넣고 그릇 안에 남은 달걀까지 냄비 속 물에 헹궈 알뜰히 내용물을 국 안으로 들여보낸다. 5. 달걀과 파는 금방 익으므로 잠시 후 간을 보고 간이 맞으면 그냥 먹으면 되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조금 더한다

콩나물국을 끓이는 법은?(3) 관련있는 단어[편집]

콩나물 / 콩나물국 / 숙취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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