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천식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

부노트 bunote.com

집에서 사천식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편집]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볶음밥을 많이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종종 색다르게 먹어 보고 싶어 이렇게 질문올려요~ 집에서 사천식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
재료

달걀 1개
파, 다진 것

돼지고기 간 것 50그램, 미림과 소금과 후추로 간해 놓을 것

양파, 작은 깍둑썰기
당근, 작은 깍둑썰기
마늘, 저민 것
생강, 한 조각을 얇게 저민 다음 아주 잘게 썸.
피망, 반 개를 작은 깍둑썰기

식은 밥, 한 공기
소금 (소금은 재료 하나 추가될 때마다 적당히 뿌려준다.)
두반장, 반 큰술 내지 한 큰술
설탕 1 작은술

-요리법

달걀 한 개를 잘 풀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프라이팬을 가열하고 기름을 약간 붓고 파 다진 것을 살짝 볶고, 달걀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든다. 좀 보드라운 맛을 원하면 우유를 한 큰술 정도 넣어도 되겠다. 스크램블은 완전히 익히지 말고 약간 덜 익은 상태에서 멈춘다. 버터는 쓰지 않기를 바란다. 두반장과 버터가 같이 만나면 좀 느끼하기 때문이다. 왜 스크램블일까? 속는 셈 치고 이렇게 스크램블을 따로 해서 볶음밥을 한 번 해보시기 바란다.

웍을 불에 올리고 기름을 아주 조금 뿌리고 양파, 마늘, 생강을 볶다가 두반장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센불에서 돼지고기를 마구 볶는다. 설탕을 뿌린 후에 식은 밥을 넣고 볶는다. 밥이 거의 다 볶였을 즈음에 드디어 달걀 스크램블을 넣고 부드럽게 뒤적거려주면 사천식 볶음밥 탄생이오~

이것이 보편적인 아페라식 볶음밥 요리법이다. 두반장 대신 굴소스를 쓰려면 굴소스에 (굴소스만으로는 좀 달기 때문에) 간장을 섞고 넣어주면 된다. 응용은 오로지 당신의 상상력에 달려 있을 뿐이다. 따라서 볶음밥 요리법은 이번 회를 끝으로 쫑이다. 물론 좀 특별한 종류의 볶음밥이라면 예외로 쳐야 하겠지만.

-차림법

사진을 보니 다시 그때의 충격이 떠오른다. 달걀 스크램블을 하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달걀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밖에서는 비도 추적추적 오고... 사천볶음밥이 약간 맵기 때문에 그 매움을 다소 완화시켜줄 목적으로 스크램블을 섞고자 했는데 낭패였다. 남은 두부가 있길래 두부를 부쳤다. 그래서 사진이 저 모양이다. 옛 추억도 떠올릴겸 모처럼 밥공기 한 번 뒤집어서 동그랗게 올려 보았으나 접시가 아니라서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사진 찍는 실력이 갈수록 느는 것 같다

집에서 사천식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 관련있는 단어[편집]

사천식볶음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