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구석구석의 세균 퇴치법은?
집안 구석구석의 세균 퇴치법은?[편집]
집안 구석구석의 세균들이 아토피나 기관지염을 불러오는데
이런 세균들의 퇴치하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
MBC 정보토크 `팔방미인`에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베개속 세균 퇴치법에 대해 다루었다고 합니다.
베개는 비듬이나 각질, 온도, 습기 같은 조건이 진드기나 세균이 서식하기 알맞기 때문에 그 어느 것보다 청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한 전문의는 면역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베개를 통해 균을 마시게 되어 아토피나 알러지, 천식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베개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깨끗한 베개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이야기다.
방송은 베개의 세균을 없앨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소개했다. 베개를 통째로 비닐봉지로 꼭 싸서 습기를 차단한 뒤에 하루정도 냉동실에 얼려두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 덧붙여 일단 세균은 멸균이 가능하지만 세균의 잔해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냉동실에서 꺼낸 뒤 방망이로 잘 두들겨 주는 일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사광선에 말리는 방법 역시 좋은 방법으로 소개됐다. 베개를 직사광선에 말릴 때는 한쪽만 쬐이면 세균들이 두터운 베개의 반대쪽으로 도망갈 수 있으므로 식빵 굽듯이 번갈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베개의 세균퇴치법과 함께 요즘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베개들을 소개했다. 32가지 약재를 넣어 만들어 백살이 넘은 노인이 베고자면 머리가 검어지고 중풍을 예방한다는 동의보감 속 원방신침을 재현한 베개, 산소가 발생하는 산소베개, 발가락에 끼고 자는 발가락 베개를 비롯 여자의 무릎을 본 딴 무릎베개, 팔베개 형상의 아이디어 베개까지 다양한 베개들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