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바로 잡은 싱싱한 까나리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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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바로 잡은 싱싱한 까나리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는지요?[편집]

지금바로 잡은 싱싱한 까나리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는지요?
그냥 찌개를 끓여야하는지 아님 회로 먹어도 되는지요?
경험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

답변 :
최근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고 있는 '양미리'의 본명은 ‘까나리’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큰 까나리를 양미리, 어린 새끼는 곡멸이라고도 부른다. 곡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린 까나리를 말리는 과정에서 반원처럼 휘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렇게 건조시킨 까나리는 건멸치의 대용품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까나리는 뼈째 먹는 고칼슘, 고단백 생선이며, 요리 방법 또한 다양하다. 소금구이, 볶음, 조림, 찌개 등의 요리로 이용되며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회로도 먹는다. 이 중 소금구이가 까나리 요리의 백미다. 까나리를 깨끗하게 씻은 뒤 내장을 꺼내지 않고 통째로 구워서 뼈 째 먹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까나리의 뼈와 배 속 가득 담긴 알이 함께 씹히는 맛은 정말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