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사랑의 나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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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사랑의 나무라고?[편집]

사랑의 나무라고 불리우는 자귀나무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왜 어째서 와이 사랑의 나무라 불리는지도 알고 싶네요.

답변 :

    자귀나무는 콩과의 아종인 미모사과 식물이며 7월 한여름에 개화합니다. 8m 정도까지 자라며 공해나 추위에 약합니다.      꽃은 6~7월에 피며 공작새의 날개모양으로 펼쳐져 매우 아름답습니다. 추위에 약해 황해도 이남지역에서 자생하며 직사광선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소가 유난히 자귀나무의 잎을 좋아하여 즐겨먹는다고합니다. 그래서 농부들도 밭둑에서 자라는 다른 나무는 다 베어내도 자귀나무는 베어내지 않는다고합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늑막염, 타박상, 강장제 구충제 이뇨제등으로 사용하였으며 살충제로도 사용하였다고합니다.      자귀나무는 습기있는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을 좋아하며 공해에 약하다고합니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심은 자귀나무는 한낮에도 잎을 닫아 수분 증발을 최소화합니다. 외부의 자극 없이 온도변화에 의해 잎을 닫아 수분 증발을 막습니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 가지로 생각됩니다.      하나는 잠잘 때의 모습이 잎을 닫고 있어 귀신처럼 보이므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수분증발을 최소화 하고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밤이 되면 정확히 잎을 닫으므로 잠자는 시간을 귀신같이 안다고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밤이 되면 양쪽의 잎이 닫혀 맞대고 밤을 보내므로 집에 자귀나무를 심으면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진다하여 합환목, 합혼수, 야합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분홍빛깔의 꽃과 함께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 신혼부부의 창가에 심어 부부금실을 기원합니다. 그래서 자귀나무를 사랑의 나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자귀나무? 사랑의 나무라고? 관련있는 단어[편집]

자귀나무 / 사랑의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