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에 나오는 계란찜처럼 보송하게 만드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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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에 나오는 계란찜처럼 보송하게 만드는 비결은?[편집]

부모님이 시골에 가셔서 동생이랑 계란찜을 해먹었는데요. 겉만 타고 안에는 안 익어서 동생이 막 짜증내고 장난 아니었는데 ㅠㅠ... 오늘 다시 재도전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식에서 나오는 계란찜처럼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
물과 계란의 비율은 최소 2.5:1입니다. 고급집일수록 그 비율이 높아집니다. 호텔은 최대 4:1까지도 사용합니다. 그렇게 잘섞고, 간을 소금, 설탕, 정종, 미림, 간장, 혼다시로 합니다. 혼다시는 우리나라식으로 얘기하면 다시다만큼 중요한 일본의 조미료입니다. 없어도 상관없으나 혼다시가 없으면 다시마와 가쓰오부시가 필요하고 작업이 복잡하니깐 혼다시를 권합니다. 충분히 좋은 조미료니까요. 간은 소금을 제일 많이 설탕은 아주 최소, 정종과 미림은 합쳐서 넣은 소금의 1/4정도 권하고요. 간장은 간장의 풍미를 위한거니깐 1~2방울, 혼다시는 2g미만으로 넣으세요... 계란 5개분량입니다. 계란 1개는 약 50g의 중량으로 치고 그거에 3배로 물잡고 그럴때 이렇게 넣으세요.. 간은 소금이 가장 중요하지만 절대 짜면 안되고요, 우리나라 사람입맛에는 약간 싱겁게 잡는게 포인트입니다. 일식에선 가쓰오부시가 없으면 일본맛이 안납니다. 가쓰오부시 맛을 하는게 혼다시입니다. 말했듯이 멸치 없으면 우리나라 맛이 잘 안나는거와 같죠.. 소금을 님이 생각하기에 2배정도 싱겁게 했으면 혼다시로 1배정도 짜게 하시길 권합니다. 누구님 말처럼 그냥 소금 간하라고 하시면 우리나라 계란찜 되고요... 그렇게 간을 하신후 그릇에 담으세요. 그릇에 담다보면 기포가 생깁니다. 그 기포는 젓가락으로 찌르거나, 성냥.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없애주고요. 중탕이 아니라 찌는 음식입니다. 뚜껑을 이용하여 잘 덮어준뒤 찝니다. 뚜껑이 없으면 호일로 윗부분을 잘 덮어줍니다. 중탕하면 위에는 열이 제대로 받을수 없어서 밑이 익은 상태지만 위는 안익거나, 위까지 익을라면 과도한 열기때문에 터지는 형상이 나옵니다. 찌는 음식은 아무리 온도가 세더라도 물의 증기 곧 100도씨를 넘을수 없고 공기이기 때문에 골고루 열기를 유지할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8분정도 강한불에 찐후 열어봐서 내용물을 흔들어보아 물과 분리가 안되고 푸딩처럼 흔들면 익은겁니다. 보통 8~12분 강불로 조리하니깐 님이 사용하는 불의 화력을 제가 못본바, 한번씩 체크하시면 나름 일식집 계란찜이 나올겁니다.

일식에 나오는 계란찜처럼 보송하게 만드는 비결은? 관련있는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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