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무 이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좀 알려주세여
이나무 이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좀 알려주세여[편집]
저기 동그랗게 다듬어진 나무의 이름 좀 알려주세여
구체적인 특징도 함께 알려주시면 더 좋고요
답변 :
tsuyo26 님이 2004-06-09 18:00 작성 답변 : 0개 | 조회 : 5
저기 동그랗게 다듬어진 나무의 이름 좀 알려주세여
구체적인 특징도 함께 알려주시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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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보아 주목나무인것 같군요
주목은 나무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유달리 붉어 주목(朱木)이란 이름이붙었죠.
흔히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고 말합니다.
수백 년에서 천 년을 넘게 살고 또 목재는 잘 썩지 않기 때문이지요.
주목은 흔히 화단에 많이 심습니다. 붉은 열매가 열리죠. 태백산에 가면 엄청 오랜된 주목이 바람 맞으면서 서있죠. 화단이 심어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입니다.
주목나무의 관상수로 심을 경우 씨을 발아하여 심을 경우는 곳게 키우나
삽목 즉 꺽꼿이로 심을경우 사진처럼 둥굴게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목이 들어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크다고 발표를 해서 정말로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에서 항암성분을 찾아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로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만5천 종 식물의 항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냈는데 바로 "택솔"이라는 것으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암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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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발췌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 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되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해서 염증치료약으로 널리 써오던 것을 미국에서 항암성을 연구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신장염, 부종, 당뇨병 등에 민간약으로 써온 나무이다.
그러나 주목에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죽게 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법제를 해서 독을 제거해서 써야 한다.
" 주목은 100년 넘게 자란 것이라야만 하며 오래 묵은 것일수록 약효가 더 높다. 주목 줄기를 대패로 얇게 깍아내어 그늘에서 잘 말린 다음 5~10ml 길이로 잘게 썬다.
가마솥에 이 약재 1kg에 물 1만8천cc를 붓고 유정란 8개를 넣고 불을 때서 끓인다.
불을 때기 전에 천으로 만든 보자기로 주목과 계란을 싸서 넣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끓어 솟구치는 힘에 달걀껍질이 깨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12시간쯤 끓여 약물이 9000cc쯤 되었을 때 주목과 달걀은 건져서 버리고 남은 약물을 한번에 100cc씩 하루 3번 마신다.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