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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닭볶음탕 할  닭고기 얼마정도 하나요? 2)닭볶음탕 할때 재료 뭐뭐 있어야되요? 3)닭볶음탕 요리법

답변 :
재료는 손질된 닭(토막낸 닭), 감자, 당근, 양파, 파, 호박,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매실액
닭고기는 자기가 먹고 싶은양만 하면 되구요. 요리법은 ↓보시면 되구요.


1. 손질된 닭을 물에 씻어 준비한다.
물에 씻어 기름기와 핏물 등을 제거한다.

2. 당근, 감자, 호박, 양파 등을 닭볶음탕에 어울리게 썰어둔다.
호박은 필수요소는 아니다. 요새 저녁대신 호박을 쪄먹느라 집에 호박이 좀 있는데 이걸 넣어보았다.


3. 포도씨유(식용유)를 팬에 살짝 두르고 손질된 닭을 은근하게 센 불에서 볶아준다.
더 담백(!)하게 하기 위한 과정이다.

  4. 준비된 양념을 섞어 준비한 뒤 팬에 물과 함께 넣는다.
다진마늘,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등을 넣어 양념을 섞어 팬에 투하한다.
나는 초간단 닭볶음탕이고, 또 설겆이에 대한 귀차니즘 때문에 언제나 설겆이거리를 적게 만드는 방향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양념을 섞어놓지않고 바로 투하했다. 처음 도전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미리 섞어놓는 것을 권장한다.
양념의 권장량은 따로 없다. 입맛에 따라, 조리하면서 맛보면서 넣는거다. 내가 좋아하는 눈대중!
아! 매실액을 마지막에 넣어주면 닭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매실액 완전 유용!

  5. 미리 썰어둔 채소를 투하한다.
잘 안익는 재료부터 넣는건 당연!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는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끓어갈 때 양파를 넣는다.

  6. 불을 조절하며 졸여준다.
요리에는 여러가지 중요한 것이 있지만 불조절은 엄청나게 중요한 거다. 불 조절이야말로 기본이 아닐까.
마지막에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고, 짜면 물을 더 넣어 간을 조절한다. 그리고 송송 썰은 파, 깨 등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덜어서 먹은 사진은 없다.
사진찍을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가족들과 해치웠기 때문;

닭만 손질되어있다면 닭도리탕이라고 흔히 부르는 닭볶음탕은 어렵지 않다.
쉬이 만드는 반찬으로 추천!
어렵지 않게 만들어서 그럴싸한 한끼 식사 해보는건 어떨까.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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