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무실에서 기르는 화분은 금방 죽나요?

왜 사무실에서 기르는 화분은 금방 죽나요?[편집]

얼마 전에 사무실 책상에 화분을 하나 올려놨는데 며칠 안돼서 거의 죽어가고 있어요. 왜 그런 건가요?

답변 :

사무실에서 화초를 키우실 때는 보통의 화초 기르기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실은 통기성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죠. 사무실에서는 다른 곳과는 달리 햇볕이나 바람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물을 주고 햇볕은 쬐는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화분에 물주는 방법은 보통의 물주기보다 70% 정도만 물을 주어야 합니다. 받침대에 물이 떨어질 만큼 충분히 주되 자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손으로 화분의 흙을 파봐서 뽀송뽀송한 느낌이 있다면 적절합니다. 또한, 여름, 겨울 사무실 온도 차가 심하다면 상대적으로 겨울에 물을 조금 덜 줘야 합니다. 잎이 얇은 식물을 물을 자주 주고, 잎이 두꺼운 식물은 적게 줍니다. 사무실 화분에 햇볕 쐬는 법은 직사광선은 직접 쐬는 것보다 햇볕이 적당히 들어오는 창가가 좋습니다. 꽃이 있는 화초는 햇볕을 계속 쐬어야 잘 자라며, 그렇지 않은 것도 주말에 창가로 옮겨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화분을 구매할 때 사무실에 기르기 적합한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화사한 꽃이 달린 식물이라고 합니다. 햇볕을 자주 쐐야 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난, 산세비에리아, 아이비, 돈나무, 행복나무같이 꽃이 없는 것들이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선인장 같은 다육식물도 좋지만 한 달에 한 번 물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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