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좋은 채소요리법은 어떤 게 있나요?

여름에 더 좋은 채소요리법은 어떤 게 있나요?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하잖아요     여름에 더 맛있고 영양가 높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
더운 여름엔 이열치열이라고 하잖아요 채소를 익히게 되면 날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어서 대장질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먼저 호박을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껍질째 썰어 구워야 하는데
애호박은 껍질이 얇고 속이 단단하게 꽉 찼기 때문에 껍질째 썰어 굽는 것이 좋아요.
호박에 포함된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볶거나 익힐 경우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므로
식물성 기름을 두르고 팬에서 익혀 드세요. 가지도 구워 먹는 것이 좋아요. 가지를 생으로 먹을 때는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는데
구우면 더욱 맛있어요. 다만 가지를 구울 때는 그릴팬을 사용해야 해요.
왜냐하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릴팬으로 구워내면 수분이 빠져나가 바삭거리는 식감을 살려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버섯과 양파가 있는데 수분이 많은 버섯은 낮은 온도에서 구워낸 후 먹게 되면
자칫 물컹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버섯을 볶거나 구울 때는
팬을 충분히 달군 다음 센 불에서 재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양파의 경우 생으로 먹을 때와 구워 먹을 때의 맛이 확연히 달라요.
생으로 먹을 때는 매운맛이 강해 먹기 힘들지만,
굽게 되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많아져서 아이들도 좋아하죠.
양파를 껍질째 통째로 포일에 싸서 오븐에 구워내는 통양파구이로 먹어도 좋고,
고리 모양으로 썰어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익혀나가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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