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진 집어떻게 정리할까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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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진 집어떻게 정리할까요?(1)[편집]

전..5살된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옷들도 많고 부피도 크고요...옷장에서 꺼낸 옷들을 간이 옷걸이 걸어 두었는데...   넘 지저분하고요..입은 옷들을 옷장에 넣자니.찝찝하기도 하고요..   니트옷들은 바구니에 잘 개어서 놓아 두긴했는데..방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네요   옷정리..영수증정리..화장대 정리...아이들 장난감 정리 책상 정리...주방 정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남편한테 사랑 받고 싶은데....넘 정리가 안 되서 속상하네요...   제가 신발 정리는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그밖에 집안 정리가 잘 안 되네요...   좀 알려 주세요^^

답변 :
집안 살림 장난이 아니지요   남자들은 그런 애로 사항을 모릅니다   그냥 왜이렇게 지저분하냐고 핀잔 주기 일쑤지요   저는 아들만 둘인 주부인데됴   어릴때부터 자기가 놀던 장난감이나 책들은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습관을 들였구요   밖에 나갔다 들어왔을때에도 빨래바구니에 옷가지나 양발들을   내놓는 습관( 물론 남편도마찬가지로) 식사후에는 자기가 먹었던   밥그릇 수저등은 개수대에 넣도록 했답니다   처음에는 어설프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동적으로 습관이 붙어서   밖에 나가도 칭찬을 듣습니다( 물론 설겆이도 함께 합니다)   겨울철이라 아마 옷가지들이 제일 문제가 되지요   부피도 크고 먼지도 많고요   한쪽 방구석에 사용중인 옷 행거를 하나 마련하세요   입었던 옷을 옷장에 넣기가 좀 찜찜 하시면요   행거 이랫쪽에는 니트종류의 바구니를 놓으시구요   주방쪽에는 잘 쓰지 않는 그릇이나 가전제품들은 비닐을 씌워서 따로 보관하세요   같은 평수의 집이라도 짐이 ?暄 보이는 집은 웬지 집도 좁아보이고   지저분해서 곧 이사갈집 처럼 보인답니다   박스를 많이 사용하시면 훨씬 수납도 좋아요   박스는 따로 사시면 그것도 돈이 꽤나 들더군요   과일 파는 곳에 가면  "바나나" 박스 있지요 그거를 얻어다가 쓰시면   통풍도 잘되고 튼튼 해요   두서없이 이말저말 한것같아 정신 없으시지요   알뜰한 님 건강하시고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