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냉장보관하는 이유는?
씨앗을 냉장보관하는 이유는?[편집]
씨앗은 냉장보관한 후에 심어야한다고들 하던데
냉장보관하면 새싹이 좀 더 잘 자라나요?
냉장보관하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답변 :
씨앗을 냉장보관하면 온도와 습도의 조절이 가능해 1년 이상 같은 발아율을 유지하며 키울 수가 있어요.
식물의 발아 조건은 수분, 공기, 온도 3요소가 갖추어져야 발아를 하는데 담배종자 같은 경우는 이 3요소에 필히 햇볕이 있어야 발아가 되거든요. 그런데 이 씨앗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서는 발아 조건을 없애 버리면 씨앗이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면 자체 양분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수명이 연장되는 거지요.
따라서 종자를 밀봉하여 어두운 곳에 냉장 보관하게 되면 발아력(생명력)을 몇십년 까지도 연장해 갈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특별한 저장 방법을 강구하지 않는한 대부분의 씨앗 수명은 1년이며 몇몇 특이 종자는 2년 정도를 넘지 못합니다.
- 새싹채소 기르는 방법
① 씨앗 불리기 = 먼저 씨앗을 물 속에서 불려 씨앗의 발아를 돕고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씨앗을 움푹 파인 그릇에 촘촘히, 하지만 겹치지는 않게 뿌리고 씨앗이 담길 정도로 충분히 물을 담은 뒤 8시간 정도 불린다.
8시간 후 바닥에 가라앉은 불순물이나 물 위에 뜨는 씨앗은 버린다.
재배 용기는 유리병•플라스틱병•바구니 및 주머니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용기들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뚜껑이 없는 경우는 랩을 씌워주면 된다. 간혹 용기에 곰팡이가 껴 자국이 생기는데 수세미나 솔로 문질러 씻은 다음 직사광선에 말려 소독하면 깨끗해진다.
② 씨앗 뿌리기 = 움푹 파인 그릇 바닥에 천이나 헝겊, 탈지면을 깔고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준 후 그 위에 물에 불린 씨앗을 가지런히 놓는다. 씨앗을 뿌리고 처음 1~2일 정도(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나올 때)는 신문지 등으로 덮어주면 좋다. 보통 이틀 정도면 싹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 이후에는 베란다•창가나 거실의 실내등으로도 충분히 클 수 있다.
단, 식물의 종에 따라 며칠간 완전히 차광해준 다음 낮은 광도의 광을 쪼여주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③ 관리 = 움푹 파인 그릇의 경우 천이나 헝겊•탈지면 등이 물을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분무해 줘야 한다. 그러나 물이 너무 많으면 썩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물은 일반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물이나 샘물•지하수가 더 좋다. 대부분의 씨앗은 사람이 생활하기 적절한 온도면 싹을 틔운다. 발아할 때(싹이 나올 때)는 18~22도 정도의 온도가 최적이며, 발아 후에는 15~25도 정도면 자랄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과 한겨울에만 주의를 한다면 온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④ 수확 시기 및 방법 = 대부분의 새싹채소는 6~7일이면 수확할 수 있는데, 온도와 종류에 따라 자라는 시기나 정도가 달라진다. 수확 시기가 되면 필요한 만큼 손으로 뽑아서 칼이나 가위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씨앗 껍질을 제거한 후 물로 씻으면 된다.
씨앗을 냉장보관하는 이유는? 관련있는 단어[편집]
씨앗 / 냉장 / 보관 / 새싹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