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과 젓가락을 반짝반작 윤이 나게 닦으려면?(3)
스푼과 젓가락을 반짝반작 윤이 나게 닦으려면?(3)[편집]
스푼과 젓가락을 오래 사용했더니 색이 변했어요.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을 방법이 없을까요?
또한 뿌옇게 흐려진 유리그릇을 닦는 요령도 알려주세요.
답변 :
주방용 세제는 거의 대부분 향을 첨가했습니다. 물에 여러 번 헹구더라도 이 향이 완전히 씻겨나가지는 않으며
잔향이 남아 와인의 향과 뒤섞이기 때문에 일반 주방용 세제는 와인잔 세척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잔의 표면에 잔류 피막을 형성하여 좋지 않다는 설도 있습니다. (설일 뿐입니다. 자료는 좀 더 조사해봐야......)
수세미는 유리 및 크리스탈잔에 사용하면 표면에 잔흠집을 남겨 광택과 투명도를 떨어뜨립니다. 그냥 손으로 닦거나 부드러운 스폰지를 사용하세요.
보통 와인잔은 말씀하신대로 뜨거운 물에 세제없이 세척한 뒤, 더운 증기를 쏘여가며 (입김으로 호호 불어도 되지만 비위생적이니까요...) 천으로 닦아내는데, 일반적인 천으로 닦으면 천의 솜털같은 먼지가 잔에 들러붙어 지저분해지며 기름때가 완전히 닦여나가지 않습니다. 안경닦는 천과 같은 극세사(極細絲) 종류의 천으로 닦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약국에서 [중조]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으며 마트에서도 야채 세척용으로 팔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여 기름때가 찌든 밥그릇 등에 사용하면 얼룩 때가 깔끔하게 지워지며, 와인잔 세척에 사용하면 잔에 뭍은 기름 때, 침전물 찌꺼기 등을 말끔히 지울 수 있습니다. 제빵에도 사용하는 먹을 수 있는 성분이므로 몸에 해도 없고, 수용성이라 물에 깨끗하게 씻겨 나가며 잔류물을 남기지 않습니다. 무색무취에 잡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와인잔에 사용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여 세척후 잔을 뒤집어 말리면 됩니다.
스푼과 젓가락을 반짝반작 윤이 나게 닦으려면?(3) 관련있는 단어[편집]
스푼젓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