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준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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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준비금[편집]

보완준비금

SRF : Supplementary Reserve Facility

국제통화기금(IMF)이 금융위기국에 지원하는 자금 가운데 하나로 일정한도를 넘어 추가로 빌려주는 자금이며, 긴급지원자금 또는 보충준비금이라고도 한다. IMF의 지원 자금은 회원국이 출연한 자금의 규모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한도 이내에 빌려주는 자금(스텐바이론)과, 이 한도를 초과해 빌려주는 자금(보완준비금)으로 나뉜다. 스탠바이론은 한도의 200%까지 인정되며 3년만기에 약 4.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보완준비금은 추가로 빌려주기 때문에 이자가 대기성차관(4.5%) 보다 높은 7.5%∼9.5%수준이다. 만기도 대기성차관(3년만기)보다 짧은 1년으로 최장기 2년이다. 1년 경과 후부터는 6개월 연장시 가산금리가 0.5% 수준이지만 기간에 따라 금리체계가 상당히 복잡하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