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버린 수박씨에서 싹이 났어요! 어떻게 관리해주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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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버린 수박씨에서 싹이 났어요! 어떻게 관리해주면될까요?[편집]

안녕하세요 ^^ 제가 먹고 버린 수박씨에서 싹이났어요! 그게 바닥이 좀 축축한 곳에 떨어져있었는데 왠지 치울생각이 안들어서 그냥 놔두었죠.. 그런데 어느날 보니, 이게 왠일 싹이 나있는거예요!!! 지금은 물을 조금 담은 낮은 접시에 올려두었는데요, 씨 껍질이 갈라지면서 떡잎이 나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흙에 옮길까요? 수경재배는 안되나요??   겨우 한개의 씨랍니다 거기서 싹이나다니 너무나 대견하고 이뻐서 키울만큼 열심히 키워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오2016년 7월 21일 (목) 08:49 (UTC)!!!!!!!

답변 :
버린 씨에서 새싹이 돋아나면.. 신기하면서도 귀엽죠. 잘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재배하기 쉬운 작물이 아닙니다.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가뜩이나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마당이니..   아랫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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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중앙부인 칼라하리 사막(남위 20∼25°부근)으로 고온과 건조, 그리고 장일의 조건을 좋아한다. 따라서 수박은 다른 작물에 비해서 기상의 변화에 민감한 편이며, 낙과 , 덩굴마름병 등의 병해를 받기 쉽다.

수박의 생육적온은 낮온도 25∼30℃, 밤온도 16∼20℃, 지온 23∼25℃이다. 광의 보상점은 1,500럭스, 광포화점은 80,000럭스로 채소작물 중에서 빛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25∼30℃이고, 15℃이하나 40℃ 이상에서는 발아율이 저하한다. 다만 배수체 씨앗에서는 30℃전후의 고온을 필요로 한다.
암꽃의 발현은 저온과 단일조건에서 촉진되며 온도가 일장보다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 개화는 꽃눈의 분화로부터 암꽃은 28일 전후이고, 수꽃은 암꽃보다 2일 정도 늦다.

개화와 개약에는 최저 13∼14℃가 필요하며 개화시각은 여름의 경우는 5시부터 6시 사이이지만 기온이 낮을 때는 늦어진다. 꽃가루의 발아는 25 ∼28℃가 적온이고, 13∼16℃가 최저이며, 35∼40℃가 최고 한계 온도이다.

과일의 등숙에 필요한 적산온도는 암꽃이 수정이 된 후 800∼1200℃이다. 건조에는 강하나 습할 경우에는 덩굴의 마디마다 부정근이 생겨 접목을 했을 경우에도 덩굴쪼김병이 생기고, 덩굴마름병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일조부족은 덩굴과 잎을 웃자라게 하며 특히 개화 결실기에는 낙과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온과 강우 등으로 기상조건이 알맞지 않으면 생육이 불량해져서 착과가 나쁘고 수확량이 감소되며 품질이 떨어진다.

이상과 같이 기상조건이 수박의 작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데, 특히 6월은 평균기온이 20℃이상, 7월은 25℃이상이 필요하며, 강우량은 6월과 7월의 합계가 400mm이하일 때가 좋다. 따라서 수확량과 온도 사이에는 플러스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고, 강우량과의 사이에는 마이너스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일조량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6월과 7월의 합계가 300시간 이상이어야 품질과 수확량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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