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과 관련된 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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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과 관련된 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편집]

  영양식이 전문적으로 소개된   요리책은 없을까요?     말복시즌이라 영양식 쪽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요리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답변 :
어제의 그 뜨거운 햇살을 맞으면서.... '분명 30도가 넘을꺼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30도가 넘었더라구요~ 벌써 이렇게 더우면..한여름엔 어케 살아남을지 끔찍하네요~  ㅠ.ㅠ   언능 도둑맞은 에어컨 실외기를 구입해야하는데...ㅋㅋㅋ "에어컨 실외기도둑!!! 내꺼 가져가서 잘 살고 있느냐~??? " -.ㅡ+     가장 일반적인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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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참해보이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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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조그만 삼계탕용 닭을 고르고 있는데,  다른곳에서 커~다란 "토종닭"을 쳐다보다 침흘리고 있는 껌이 발견!! 좀더 비샀지만 그래두 토종닭으로 한마리 샀어여..  ^^;   재료는요~ 토종닭한마리, 대추6개, 은행 10개, 밤 4개, 인삼 2뿌리, 엄나무 10조각, 통마늘 15개, 월계수잎 4장 닭죽재료....불린찹쌀 1컵,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부추조금, 참기름   황기, 감초 등등 여러가지 한약재를 더 넣으세요~ 전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만...... . .

닭은 꽁지부분에 특히 기름이 많으니까 꼭 제거하구요~ 손에도 안좋은 물질이 있다니까 꼭 잘라내구요~ 모가지(?)도 넘 길어 흉해서 좀 잘라줬어요..   아참!! 닭은 도마랑 칼을 꼭 따로사용해야 하는거 아시죠..??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 쓴다해두..'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데요.. 닭고기는 노랑도마에...   기름을 제거하면서 손질하다보니...닭껍질을 홀딱 벗겨버렸네요~ ^^; 그래두...예의상...장갑이랑 양말은 신겨주고..케케케케 . .

깨끗히 씻은 닭에 엄나무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몽땅 넣어주고 한쪽 다리에 칼집을 넣어 반대편다리를 그 칼집으로 통과시켜 꼬아주세요.. . .

압력솥은 무서워서 사용을 못해요..제가... 전기밥솥은 창고에 넣어두어서 꺼내기 귀찮았구요.. 그래서 그냥 큰 냄비에 넉넉히 물을 붓고 닭이랑 월계수잎, 엄나무를 넣고 센불에서 20분, 약한불에서 40분....한시간 가량을 푸~~욱~~ 익혔어요.   살짝 보이시나요?? 거만하게 꼰 다리가... . .

요게...이벤트 선물로 받는 "허브맛솔트 매운맛"이랑 "마늘맛솔트"인데요~ 음식의 맛을 더 살려주더라구요~   . .

한약재를 많이 넣지 않았는데도 엄나무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 껍질을 몽땅 벗겨내고 끓였더니 기름도 없구 먹기도 편하구..쿄쿄쿄쿄~ 살을 발라서 "맛솔트"에 콕찍어 한입~!! . .

불린찹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다진양파랑 다진 당근을 넣고 볶아요.. . .

닭육수를 넣고 저어가며 오래오래 끓이다가 잘게 썰은 부추를 넣고 불을 끔니다. . .

허브맛솔트로 간을해서 뜨거운 닭죽도 한그릇~!!   오늘도 많이 더울꺼라죠..?? 아까부터 햇살이 장난아니네요~   요즘 자출(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껌이가 힘내서 패달을 밟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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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가보시면 요리정보가 많답니다 쉽게 만들수 있고 보기도 좋으니깐 함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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