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
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편집]
롤도 그냥 김밥처럼 천원에 팔거나 싸다면 사먹겠는데
너무 비싸 자주 못사먹겠어요.
만들어 논거 보면 별거 없는거 같은데 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연어나 회 종류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꼭 생선이 안들어 가도 되거든요.
답변 :
▷ 캘리포니아롤
* 열량: 635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날치알 적당량 , 밥 2공기(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추·검은깨 약간씩), 김 2장, 크래미 5개(마요네즈 1큰술, 후추), 아보카도 ⅓개, 오이 ⅓개, 와사비·간장 약간씩
* 조리법
1. 크래미는 잘게 찢어서 볼에 넣고 마요네즈와 후추로 버무린다. 아보카도는 큼직하게 썰고, 오이는 채썰어둔다.
2.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볼에 담은 후 분량의 양념을 넣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섞은 뒤 식힌다.
3. 김발 위에 랩을 넉넉히 깔고 그 위에 김을 놓는다. 밥을 김 전체에 펼친 다음, 밥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랩 위에 올린다.
4. 준비해둔 재료를 고루 올리고 김발과 랩을 함께 잡아당기면서 롤을 만다. 이때, 그냥 돌돌 말아버리면 랩도 함께 말리기 때문에 조금씩 랩을 빼면서 말아야 하며, 롤은 잡아당기면서 꽉 말아준다.
5. 한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은 후 날치알을 듬뿍 뿌리고, 마요네즈를 보기 좋게 뿌려 와사비 간장을 곁들인다
▷ 양배추 연어롤
* 열량: 16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양배추 6장 , 밥 2공기(양념 동일), 김 2장, 연어 150g, 양파 ¼개, 오이 ⅓개, 크림치즈 약간, 크래미 5개(양념 동일)
* 조리법
1. 양파와 오이는 채를 썰고, 크림치즈와 연어는 막대 모양으로 길고 도톰하게 썬다.
2. 양배추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양배추는 가운데 두꺼운 심을 기준으로 이등분해서 잘라 딱딱한 심은 버리고 얇은 잎만 데쳐서 사용한다.)
3. 소스 팬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걸쭉하게 졸여 데리야키 소스를 만든다.
4. 김발 위에 랩을 깔고 김을 올린 다음 밥을 전체적으로 얇게 편다. 뒤집어서 밥이 아래로 가도록 랩 위에 올린 뒤 준비해둔 재료를 올려 롤을 만다.
5. 김발 위에 양배추를 약간씩 겹쳐 깔고 말아둔 롤을 얹어 힘있게 말아준다.
6. 한입 크기로 썰어서 그릇에 담고 데리야키 소스를 뿌린다.
▷ 치즈롤
* 열량: 16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슬라이스 치즈·피자치즈· , 밥 2공기(양념 동일),김 2장, 맛살 1개, 오이 ⅓개, 아보카도 ⅓개, 달걀 1개, 무순 ·빵가루· 파슬리 가루 적당량
* 조리법
1. 달걀은 잘 풀어서 소금·후추로 살짝 간하고 달걀말이를 해서 썰고, 맛살은 길이로 이등분한다.
2. 아보카도는 적당히 썰고 오이는 채 썬다.
3. 캘리포니아 롤과 동일한 방법으로 먼저 누드 롤을 만다.
4. 한입 크기로 썰어서 오븐 팬에 올린 후, 두 가지 치즈를 섞어서 듬뿍 올리고 파슬리 가루와 빵가루를 섞어 그 위에 올린다.
5. 200℃의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굽는다. 꺼내서 오래두면 쉽게 딱딱해지므로 구워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빵가루를 첨가할 경우, 바삭하긴 하지만 딱딱해지는 것이 싫다면 치즈만 듬뿍 얹어 굽는다.)
[ T I P ]
Point 1. rice
식초와 설탕 양념을 넣어야 하므로 밥은 된밥 정도로 고슬고슬 짓고, 버무릴 때는 나무나 유리 볼을 이용한다. 미리 식초에 설탕과 소금을 녹여서 밥에 붓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섞은 후, 빠르게 밥을 식히면 밥에 윤기를 더할 수 있다.
Point 2. sauce
기본 소스는 마요네즈와 데리야키 소스. 색다른 소스를 만들고 싶다면 아보카도와 마요네즈, 레몬즙을 넣고 믹서에 갈아서 만드는 아보카도 마요네즈, 땅콩버터에 간장, 레몬즙, 설탕 등을 넣어 만드는 고소한 소스도 추천할 만하다. 생선이 메인이 되는 롤에는 초고추장도 훌륭한 소스가 된다.
Point 3. garnish
롤에 넣기 위해 새우 등의 튀김을 했을 경우, 주변에 떨어지는 튀김 찌꺼기들을 건져뒀다가 기름을 빼고 롤 위에 얹으면 바삭바삭한 고명이 된다. 또한 날치알 대신 기름 뺀 참치 혹은 다진 생선살, 작게 썰어 양념한 김치 등도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를 뿌리고 치즈를 얹어 구워도 색다른 퓨전 롤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