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응고제 없이 만들수는 없나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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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응고제 없이 만들수는 없나요?(2)[편집]

소이러브라는 두부제조기가 생겼는데 보니까 두부한모를 만들때마다 두부응고제(간수)를 넣어서 두부를 응고 시키던데......그 응고제가 20개 정도 들어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거 다 쓰면 또 사면 되겠지만 .......... 돈 안들이고 두부를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집에서 응고제 대신 쓸수있는 그런건 없나요?

답변 :
간수란 천일염을 만들 때 바닷물에서 소금을 빼내고 남는 액체를 말하며 고염, 노수라고도 부릅니다. 성분은 염화마그네슘이 15∼19%, 황산마그네슘이 6∼9%, 염화칼륨이 2∼4%, 염화나트륨이 2∼6%, 브롬화마그네슘이 0.2∼0.4%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간수는 옛날부터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이용되었으며 현재에는 현재는 칼륨공업 및 칼륨비료 제조공업 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마그네시아 시멘트 제조?o 사용됩니다.

잘 아시다 시피 두부란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으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입니다. 두부는 중국 한나라때 회남왕 유안이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던 고려 말기에 원나라로 부터 전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 만든 콩비지를 솥에 넣고 끌이면 나오는 콩물로 제조되는데 콩물의 주성분은 콩에서 녹아 나온 단백질입니다. 콩물에 점가하여 두부를 굳히는 역할을 하는 응고제는 옛날에는 간수를 썼으나, 가격이 비싸고 충분히 제거되지 않으면 강한 쓴 맛이 남기 때문에 요즘은 황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 응고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응고제 없이는 두부가 되질 않습니다. 바닷물을 응고제 대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편 연두부는 물을 완전히 빼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채 플라스틱 주머니에 넣어 굳힌 것으로,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순두부 찌게는 실제로는 연두부 찌게라는군요. 진짜 순두부는 콩물이 막 응고되기 시작할 때 그대로 웃물과 함께 떠낸 것으로 두부 음식 전문점에서 주는 멀건 국물에 뿌연 두부 조각들이 풀어져 있는 것이 진짜 순두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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