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를때 토양은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
난 기를때 토양은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편집]
난은 기르기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난을 기를때 물 주는것도 문제겠지만
일단은 기초가 되는 토양이 문제 인것 같은데요 난에게 좋은 토양은 어떤
토양인가요? 마름정도나 배수정도, 다른 머가 더 필요 할까요?
답변 :
난이 자생지에서 자라는 환경을 보면 배수가 매우 잘되는 공간(간극)이
충분한 토양에서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로 풍난이나 덴드로비움 또는 캬틀레아, 반다 등의 부착성 란은
식물을 수피에 뿌리를 고착시켜 생존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란은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기는 하지만
난의 뿌리는 해면체의 조직에 둘러쌓여 있으므로
지나친 과습으로 인한 뿌리썩음을 피하려고 배수가 매우 양호한 흙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지 아니하고 옆으로 뿌리를 뻗어가며 생존합니다.
따라서 란을 가정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하실 경우에는
가능한 한 자생지의 조건에 가깝게 해주기 위해 공간이 충분하게 확보될 수 있는
란석(화산석의 종류로 가벼운 돌맹이 모양)에 심게됩니다.
란석은 대.중.소 3가지가 있으며
화분의 하단 5분의 3정도는 굵은 란석(대. 중 란석)을 넣고
나머지 부분에는 중간크기의 란석을 넣습니다.
맨 위에는 굵기가 가장 가느다란 난석을 습기의 보존을 위해
0.5~1cm 두께로 올려줍니다.
물은 란석이 마르면 주는 것이 원칙이나 겉은 말라 있어도
속은 축축한 경우에 물을 주면 뿌리가 썩게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헤집어보고 물을 줄 수도 없으므로
계절별로 대략 아래와 같이 물을 주면 큰 착오는 없을 것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5일 간격으로 주면되고, 여름에는 2일에 한번 정도 주며,
한여름에는 하루에 아침과 저녁으로 물을 두번 줍니다.
겨울에는 실내난방 관계로 3일 간격으로 물을 주면 적당합니다.
우리 나라의 춘란일 경우에는 창문으로 막힌 베란다에서 월동시키므로
오전 10~11시경 햇살이 환하게 비칠 때 보름에 한 번 정도 물을 흠뻑주시면 됩니다.
비료는 봄과 가을철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둥근 모양의 잘 숙성된 구비를
여자용 스타킹에 싸서 화분위에 올려놓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이포넥스나
난전용 액비를 규정된 양만큼 물에 희석하여 주면됩니다.
한여름에는 거름을 끊고 난에게 휴식을 주도록해야합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거름을 주면 웃자라서 볼품없이 되므로 삼가해야합니다.
이 정도 원칙만 지키시면 난은 훌륭하게 자라게 됩니다.
다만 난을 키우시는 도중에 뜻하지 않은 병이 붙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병이 발생한 란은 격리시키거나 없애버리는 것이
다른 란을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가벼운 병일 때는 살균제나 살충제를 살포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실내에서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농약을 사용하셔야합니다.
난 기를때 토양은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난화분토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