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엽식물이란 어떤 것을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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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이란 어떤 것을 말하나요?[편집]

관엽식물이란 어떤 것을 말하나요?

답변 :


관엽식물 [觀葉植物, foliage plant]











요약





식물의 잎을 관상의 대상으로 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잎과 동시에 모양 전체나 꽃을 관상하는 경우도 많다. 근래에는 아열대 및 열대 원산의 아름다운 잎, 잎자루, 줄기 등을 가진 이국적인 상록식물을 말한다.









본문








↑ 수박피레아 / 학명:Pilea cadierei Gagnep. et Guillum. 쐐기풀과 상록다년생의 온실식물이다. 적응력이 강해 그늘이나 직사광선 아래서도 튼튼하게 잘 자란다. 매달기 화분, 테라리움, 모듬심기에 적합하다. 5℃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동시에 모양 전체나 꽃을 관상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원래는 색비름이나 꽃양배추와 같은 1년초, 털머위 ·만년청 등의 숙근초(宿根草), 식나무 ·팔손이 등의 정원수, 용설란 등의 다육식물(多肉植物) 등 많은 종류가 포함되었지만, 근래에는 아열대 및 열대 원산의 아름다운 잎 ·잎자루 ·줄기 등을 가진 이국적인 상록식물을 말한다.

관엽식물은 19세기 초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가 세계 각지에 진출하여 진기한 식물을 가져 왔고 이것으로 품종을 개량하게 된 데서 비롯되었다. 한편 북부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춥고 긴 겨울과 일광(日光)이 부족한 기후 탓으로 실내나 창가에서 화초를 기르는 경향이 있어, 광선이 약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관엽식물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베고니아 ·페페로미아 ·칼라테아 등 소수에 불과하였으나 20세기 후반에 와서 건축양식의 근대화가 진전됨에 따라 난방 ·냉방 ·조명 등 가옥의 환경관리가 향상되고 각 가정의 장식적인 수요가 증가하여 많은 종류의 관엽식물을 기업적으로 재배하게 되었다. 한국에 관엽식물이 처음 들어온 것은 1910년경이며, 1960년대 후 건축과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대중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