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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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은 무엇인가요?[편집]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은 무엇인가요?

답변 :
* 공기 정화식물 **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를 공기정화식물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새집증후군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하지만 집안에 공기정화식물 몇 그루를 놔두면 새집증후군을 없앨 수 있다고 하면 아직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기정화 식물의 효과는 실제로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 안 밀폐된 공간의 유해화학물질을 관엽식물이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NASA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50여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간하는 잡지 ‘소비자시대’는 NASA가 소개한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국내에서 구할 수 있고, 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고무나무 =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를 비롯한 여타 유해 물질 제거효과가 우수한 식물이다. 고무나무라는 이름은 고무와 유사한 물질인 라텍스를 함유하고 있는 가죽 질감의 짙은 녹색을 띤 두꺼운 잎에서 유래한다. 햇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장소에서도 잘 자라 관리가 쉽다.       ▲산세베리아 =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밤에도 산소를 발생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음이온이 다른 식물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방출돼 음이온 식물로도 불린다. 불사조라 생각될 정도로 생명력이 아주 강해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에 적합하다.    

▲ 관음죽 = 재배하기가 쉽고 해충에 대해서도 강한 저항력을 지닌 식물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이며,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열대 식물이지만 추위에도 잘 견뎌 화장실에 두어도 좋다.    

▲ 아레카 야자 = 실내가 건조하면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1.8m 높이라면 24시간 동안 약 1리터 정도의 수분을 뿜어내 가습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르기가 쉬워 인기가 높은 관엽식물이다       ▲행운목 = 가장 대중적인 관엽식물 가운데 하나. 원래는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견딘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향기가 좋은 백색의 작은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스파티 필럼 = 알코올, 아세톤, 벤젠 등의 오염 물질 제거에 뛰어난 능력이 있다. 특히 부엌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음식 냄새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크기에 비해 증산작용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거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아레카야자, 행운목
거실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주요 활동 공간이다. 때문에 그 어떤 공간보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야 하며, 공간도 넓기 때문에 식물의 크기도 큰 것이 좋다. 작은 식물을 많이 배치하는 것은 관리도 힘들뿐더러, 자칫하면 실내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실에 배치하면 좋은 공기정화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피닉스야자,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드라세나, 행운목, 산호수 등이 있다. 이 중 인도고무나무는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잎이 넓기 때문에 공기정화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거실의 한쪽 구석에 배치해 공간을 활용하기에도 좋다. 럭키 트리라 불리는 행운목은 사무기기나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침실 밤에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산세베리아, 선인장
침실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수면을 취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식물을 배치해야 한다. 침실에 맞는 식물로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이 있다. 특히 선인장은 일반 식물과는 달리 밤에 광합성 작용을 하여 산소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여 인테리어용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 역시 밤에 산소를 배출한다. 산세베리아는 새집의 건축 자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발암 물질과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며,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탁월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이다.

공부방 음이온을 많이 발생시키는 파키라, 로즈마리
공부방은 아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고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배출하는 식물을 둔다. 공부방에 좋은 식물로는 팔손이나무, 필로덴드론, 파키라, 로즈마리 등이 있다. 팔손이나무는 잎이 여덟 개로 나뉘어서 붙은 이름으로 음이온 발생 능력이 뛰어나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 강하다. 로즈마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강한 향과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 좋은 식물로 아이들의 책상에 놓아주면 좋다.

주방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주방은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만드는 공간으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의 발생량이 많다. 또한 거실보다 어둡기 때문에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놓는 것이 좋다. 주방에 좋은 식물로는 스킨답서스, 아펠란드라, 산호수 등이 있다. 이 중 스킨답서스는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며,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걸이용 화분에 심어 벽에 걸거나 냉장고 위에 놓고 아래로 늘어뜨리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장실 냄새 제거 기능이 뛰어난 관음죽, 테이블야자
화장실에는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인 관음죽,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야자 등을 두는 것이 좋다. 관음죽은 야자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으로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테이블야자는 화학적 유독가스를 빨아들이는 능력도 탁월해 화장실뿐만 아니라 새로 지은 집의 여기저기에 배치하면 매우 좋은 식물 중 하나이다.

보일러실 유독가스를 없애는 스파디필룸
보일러실이 따로 있는 경우, 보일러에서 유독가스와 불완전 연소된 가스가 배출되므로 공기정화 식물을 놓는 것이 좋다. 보일러실에 놓으면 좋은 식물인 스파디필룸은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며, 불완전 연소된 유해가스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탁월하다.  
 

[출처] 공기 정화식물|작성자 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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