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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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편집]

고무나무를 키울까 하는데 고무나무에 대해서 아는게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고무나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며 기를때 주의점도 같이 설명 부탁드릴게요 ^-^

답변 :
고무나무의 종류       인도 고무나무 Ficus elastica
우리가 가장 많이 보아온 대표적인 고무나무로 윤기있는 커다란 잎을 지니고 있으며, 생육이 왕성하고, 당당한 모습이다. 비교적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얼룩이 있는 것, 잎모양이 희귀한 것도 있는데, 어느 경우든 잎이 무성하고 크기가 고른 것을 선택한다. 
 
벤자민 고무나무 Focus genjamina 
 최근에 실내 원예의 인기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이다. 작은 잎과 부드럽게 휘는 가지, 하얀 줄기가 여성적인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인도 고무나무와는 대조적이지만 가지를 자르면 역시 하얀 나무액이 나오는 고무나무다. 키가 큰 것 보다는 줄기가 두텁고 잎의 간격이 촘촘해서 무성하게 자란 것이 좋다. 
 
떡갈잎 고무나무 Ficus pandurata
잎이 떡갈 나무잎처럼 생겼으며 크고 많이 붙어 있다. 다소 더디게 자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인도고무나무보다 탐스러워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종류는 아니다. 추위에 약하고 꺾꽂이로 번식한다. 5 ~ 6월에 물빠짐이 좋고 거름기가 적은 땅에 가지의 절반 가량을 묻어 가끔 물을 주면 2 ~ 3개월 후부터 뿌리내리기 시작한다. 키가 어느 정도 자라면 가지를 쳐서 모양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왕모람 Ficus pumila 
우리나라보다는 서양 가정의 실내에서 많이 기르는 덩굴성 고무나무로 다른 종류에 비해 크기가 작다. 잎은 암록색으로 작고 둥글다. 가지를 6 ~ 7cm 길이로 잘라서 흙에 꽂아 쉽게 번식시키는데, 제주도산 왕모람은 생장 속도가 느리지만 서양에서 들어온 종은 빨리 자란다. 특별히 신경쓰지 않더라도 실내에서 잘 자라는 종류이다.     좋아하는 환경은?
인도 고무나무는 항상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5월경부터 조금씩 옥외로 내놓아 햇볕에 익숙해지도록 하면 잎이 윤이 나고 두터워지고 겨울의 추위에도 잘 견디게 튼튼해진다. 그러나 여름의 직사광선에는 잎이 누렇게 변하고, 거칠어지며 작아지므로 약간 그늘진 곳으로 옮겨준다. 특히 얼룩이 잇는 종류가 햇볕에 잘 타므로 주의한다. 겨울에는 볕이 잘 드는 실내로 옮겨 기른다. 벤쟈민 고무나무는 인도 고무나무보다 그늘에 강하므로 일년 내내 실내에서 길러도 되는 장점이 있다. 겨울에는 창가에 두어 빛을 쬐게 해주므로써 튼튼하게 기를 수 있다. 추위에는 인도 고무나무보다 약해서 최저 10℃ 이상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인도 고무나무도 5℃ 이상은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물과 비료는 어떻게 주지?
고온다습한 여름에 쑥쑥 잘 자란다. 5 ~ 10월에 물을 충분히 주어 흙이 마르지 않게 하고 잎이 햇볕에 쉬 타지 않도록 한다. 물이 부족하다고 잎이 금방 말라버리지는 않지만 새싹의 생육이 나빠진다. 겨울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물의 양을 줄여, 겨울에는 흙이 마르고 1 ~ 2일이 지난 후에 물을 주는 정도가 적당하다. 따뜻한 날에는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려준다.
생육기인 5 ~ 10월에는 비료도 신경을 써서 주는데 액비라면 월 2회, 복합비료라면 월 1회 정도로 준다.

화초 손질
잎에 먼지가 앉으면 광택이 없어질 뿐 아니라 식물의 호흡작용도 방해를 받는다. 따뜻한 시기에는 가끔씩 욕실이나 테라스에서 잎을 씻어주거나 젖은 헝겊으로 닦아준다. 벤쟈민 고무나무는 그냥 자라는 대로 방치해 두면 모양이 흐트러지는 수가 많다. 가지의 잎이 2 ~ 3장일 때 가지의 끝을 잘라 둥글고 무성한 형태로 자르거나 유인한다. 줄기가 가늘어서 기울어지는 경우에는 버킴대를 세워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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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 원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