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식물이 잘 죽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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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식물이 잘 죽는데요[편집]

겨울이라 그런지 식물이 잘죽거나.. 얼어버리고 하는데요~~ 식물도 공간에 따라서 둘곳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요~ 각각 식물~공간에 따른 식물 매치 방법좀 소개해주세요^^
식물 키우는 애호가로써.. 알아두는게 상식일꺼 같아서요^^  

답변 :
햇빛과 통풍에 민감한 식물로 채워진 화단
김현희씨 집의 메인 가든이라고 할 수 있는 베란다. 거실과 마루로 연결되는 공간과 타일이 깔려있는 양 옆 공간으로 나뉜다. 우선 거실과 연결되는 베란다에는 소담스러운 식물이 바닥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가득 차 있지만 정장 덩치 큰 화초는 율마 하나뿐. 창가 쪽은 조금 키 큰 식물, 거실 방향의 안쪽에는 잎이 작고 꽃이 핀 것들로 배치했다. 여러 종류의 화초를 매치할 경우에는 키를 비슷하게 맞춰야 조잡해 보이지 않는다. 버드나무 가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집안에 새로운 산소를 공급하는 수십 가지의 초록 식물을 하나로 어우를 수 있는 뭔가 임팩트 있는 시각적인 무게 중심이 필요했던 것. 베란다 양 옆은 타일 바닥에 비닐을 덮은 뒤 그 위에 흙을 깔아 화초를 심어 단독주택의 작은 화단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변신. 이곳에서 부렌베리아, 제라늄, 로즈메리, 시클라멘 등 추위에 강하고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을 관리한다.





1. 현관과 거실 사이 바닥, 음지 식물 시리즈
현관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곳에 전통 가구를 콘솔 느낌으로 놓았다. 이런 공간은 해가 들지 않기 때문에 음지 식물인 스파트 필름, 산호초, 포인세티아, 프리뮬라, 산데리아 등이 잘 자란다. 스파트 필름을 까만색 사각 화병에 심어 좌우 대칭으로 바닥에 배치하여 퓨전 스타일을 연출했다. 똑같은 종류를 시리즈로 놓으니 상쾌하면서도 한결 정돈된 느낌. 2. 거실과 주방 사이 바닥, 초록 식물 파티션
거실과 주방이 트여 있는 구조. 눈에 거슬리는 가전제품은 절대 밖에 내놓지 않고, 청소할 때 거치적대는 의자는 하나도 사지 않는 집주인의 깔끔한 성격 덕분에 식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식탁 대용 좌식 떡판과 거실 사이에 가지가 길고 잎이 여린 남천과 골드세피아 화분을 몇 개 놓아 공간을 분할해주는 기능을 하면서 마치 전원에 온 듯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관리가 수월한 반음지 식물과 향기 나는 난의 조화

욕실 옆에 붙어 있는 작은방은 베란다를 트고 바닥을 돋웠다. 보일러 선이 깔려 있는 바닥과의 높이 차이를 두어 한겨울에도 식물이 쉽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이곳은 해가 많이 들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스파트 필름, 골드세피아, 푸미나, 산호수 등의 반음지 식물을 키운다.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버들가지를 가구 양 옆에 세웠다.

초록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이 공간의 또 다른 매력은 향. 들어서는 순간 달콤한 향이 코끝을 즐겁게 한다. 초록 식물 사이에 풍란과 서양란, 카사블랑카를 곁들인 것. 흙으로 구운 컵에 작은 풍란을 심었는데, 방안 가득 기분 좋은 향을 내뿜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향기 있는 방으로 컨셉트를 잡았다.





1. 주방 창가, 정화력 강한 화초
따뜻해서 식물이 자라기 좋은 주방 창틀에 푸미나와 스파트 필름 화분을 빼곡히 채워 풍성한 느낌을 살렸다. 주방은 사람의 움직임이 많은 공간이므로 너무 크고 강한 식물은 피할 것. 정화력이 강한 스파트 필름, 벤저민, 고무나무 등은 요리를 하면서 발생되는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2. 어두운 작은 방 창가, 광량에 맞는 식물 배치
베란다가 막고 있어 해가 거의 들지 않는 작은 방. 한식 격자창으로 되어 있는데, 창가의 반은 해가 들고 반은 해가 들지 않는다. 이러한 광량의 차이에 적합한 식물을 구분해서 배치하는 것도 그린 인테리어의 포인트. 창에 가려서 해가 들지 않는 곳에는 스파트 필름을, 창을 열면 해가 드는 쪽에는 바이올렛, 좁쌀난, 베고니아를 놓았다.
 

겨울에 식물이 잘 죽는데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겨울 / 식물 / 겨울철식물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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