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시작하는 키친 가드닝 방법은?

부노트 bunote.com

겨울에 시작하는 키친 가드닝 방법은?[편집]

겨울에 시작하는 키친 가드닝 방법은?

답변 :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가드닝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주방이나 베란다에서 하는 실내 키친 가드닝은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여름에는 습하고 벌레가 잘 생기지만 겨울은 대기가 쾌적해 채소를 관리하기 쉽거든요.
지금부터 시작해 내년 봄, 여름으로 가드닝을 이어가 보세요.   겨울에 키친 가든을 할 때는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우선 베란다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창을 블라인드, 커튼, 부직포로 가려 방한해주세요.
채소 위를 부직포로 텐트처럼 둘러줘도 보온 효과가 좋아요.
또 스티로폼 상자도 보온효과가 좋아서 채소를 화분보다 튼튼하게 기를 수 있어요.
온도계를 두고 수시로 온도를 체크해 너무 추운 때는 식물을 실내로 옮겨야 하구요.   가드닝하기 좋은 환경은 전면이 세시로 된 구조의 베란다, 바깥으로 화분을 둘 선반이 있는 남향집이에요.
바람이 잘 통하고 기후가 따뜻하면 더욱 좋구요.
하지만 동향이나 서향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채소가 충분히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ㅎㅎㅎ   또 식물이 하루 5시간 이상 햇볕을 쬘 수 있도록 조절하셔야 해요.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보다는 직접 햇볕을 쬐는 것이 좋아요.
햇볕만큼 통풍도 중요하기 때문에 비바람이 치거나 영하 기온이 아니라면 창문을 열어두세요.   재배 용기는 바닥에 바로 두는 것보다 위에 얹어 바닥에 흙이나 물이 떨어지는 것이
잘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베란다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사다리 화분대를 하나 두면 덩굴 채소를 걸어놓을 수도 있고, 작은 채소들을 올려 기르기에도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