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청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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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청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편집]

가구 청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답변 :


청소, 얼룩빼기

목재가구

얼룩, 지문, 공기중의 가스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려면 왁스를 칠하여 더러운 오물을 끌어당기는 끈끈하고 기름기 있는 성분을 제거한 후 광택제를 이용해 닦아준다.

하얀색 가구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약을 마른 천에 묻혀 닦아준 다음 광택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준다.

가죽 소파

가죽제품은 사용하기 전에 미리 스프레이로 된 방수, 방유왁스를 뿌려두면 훨씬 때가 덜 탄다. 평소 기름걸레나 마른걸레로 닦고 때가 많이 끼였을 때는 가죽클리너를 사용한다. 구멍이 생긴 경우에는 우선 구멍안에 솜을 채워넣고 안보이는 부분에서 가죽을 조금 잘라내 접착제로 붙여준다. 인조가죽, 비닐로 된 가구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기름이나 손때가 묻었을 경우 마른걸래로 부위를 완전히 닦아낸 후 가루비누나 샴푸 등을 사용하여 울로된 천걸래로 다시 닦아내며, 커피, 맥주 등의 얼룩은 깨끗이 닦은 후 가루비누를 온수에 타서 닦아낸다. 볼펜이나 연필자국 등은 지우개로 가볍게 지워내고 껌이 붙었을 경우에는 얼음을 이용하여 껌을 딱딱하게 굳게한 후 떼어내며, 생우유로 가죽을 닦아주면 더러움 제거는 물론 윤기가 나며 수명도 길어진다.

원목가구

오일이나 왁스로 닦아주는 것이 좋지만 광택이 나지 않게 만든 가구나 도료를 칠한 가구는 광택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마른 걸레로 닦아준다. 살짝 긁힌 경우에는 가구 색깔에 맞춘 수채화물감을 나뭇결을 따라 메우듯이 발라준다. 푹 팬 자국에는 먼저 마스킹테이프를 돌려가며 붙인후 목공 용 퍼티로 구멍을 메운다. 이때 메운 퍼티가 밀려나와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홈 주변을 마스킹테이프로 잘 다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퍼티가 완전히 마르면 샌드페이퍼로 문지른 후 수채화물감을 바른다.

등가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먼지가 끼기 쉽다. 우선 청소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한 다음 마른걸레로 닦아준다. 때가 탔을 때는 중성세제가 아닌 묽은 소금물로 닦아준다. 소금물로 닦은 등가구는 변색되지 않아 계속 새것처럼 쓸 수 있다.

호마이카 가구

호마이카 가구는 다른 가구와 달라서 아무 약품으로나 닦게 되면 호마이카가 상하기 쉽다. ① 어린이용 비누를 물에 풀어 충분히 거품을 낸다.
② 부드러운 천에 거품을 적셔 가구를 조심스럽게 닦는다.
③ 물 한 양동이에 식초 반 컵을 탄 식초물에 걸레를 담갔다가 짜서 가구의 거품을 닦아낸다.
도색가구

새것인 경우에는 중성세제로 닦기만 해도 때가 지워진다. 하지만 오래돼 홈속에 낀 때는 액체세제를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 닦아내는 것이 좋다. 표면이 누렇게 된 경우에는 금속광택제를 헝겊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1년에 한번 정도 이렇게 닦아주면 늘 새 것처럼 쓸 수 있다.
철제가구

마른걸레로 먼지를 닦아주고 때가 많이 끼였을 땐 중성세제로 닦는다. 녹이 슬었을 경우엔 고운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없애고 녹 방지액을 바른다.
흰색 가구

흰색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추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가구를 일반 세제로 잘못 닦으면 색이 더욱 변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페인트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으면 흰색이 되살아난다.

크레용 낙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구 곳곳에 크레용 낙서가 있게 마련이다. 이 가구의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 건반, 욕실의 세면대, 욕조의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는 데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흠집

흠이 난 자리에 같은 색깔의 크레용이나 색연필 등을 사용하여 표시나지 않게 잘 칠한 다음 그 위에 매니큐어를 발라둔다. 이렇게 해 두면 더 이상 흠집이 커지지 않는다. 만일 자개장이나 검은 색 가구에 흠집이 생기면, 커피에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잘 이겨 붙여 말린다. 그런 다음 물수건으로 잘 다듬고 나서 왁스칠을 하면 상처가 감쪽같다.

상한우유를 왁스대용으로

오래 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는 지방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있으므로 더러운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콜드크림 닦아낸 화장지로 가구를 닦으면 좋다.

콜드크림을 닦아낸 화장지를 버리지 말고 한 장씩 차곡차곡 펴서 모아두었다가 장롱이나 케이블 등의 자욱한 먼지를 닦아내면 잘 닦인다. 이것으로 닦으면 먼지가 잘 흡수되어 닦을 때 먼지도 나지 않을뿐더러 윤기가 나서 좋다.

가구 광택제 만들기

① 식초와 올리브유를 1대 3으로 섞어 사용한다.
② 헝겊에 찬 홍차를 적셔 사용한다.
③ 좀더 가구를 광택나게 하고 싶으면, 올리브유와 브랜디 물을 각각 한 스푼씩 한 개분의 레몬즙에 섞어 닦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