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海桑田滄海桑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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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海桑田滄海桑田[편집]

(滄海桑田滄海桑田) 관련 설명[편집]

 푸른 바다가 변하여 뽕밭이 된다는 말(덧 없는 세상의 변천을 뜻함)  푸른 바다가 뽕밭이 된다 하여 시대 변천이 심하다는 뜻으로 능곡지변․상전벽해․수유개라는 말이 그 뜻이고 속담의 「태산이 평지 된다」는 뜻과 같은 말이다.송나라 때 편찬된 태평어람이란 책에 보면 아래와 같은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어느 날 바다에서 나이 많이 먹은 세 노인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나이를 물었다. 한 노인이 말하길,“내가 기억하기로는 어려서 반고가 있을 때 안과 밖의 분계가 있었소.”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에 의하면 천지가 개벽할 때 그 형상은 마치 달걀 같았는데 반고는 바로 여기서 태어났으며 뒤에 하늘이 점점 높아지고 땅이 점차 두터워져 반고는 하늘 땅과 같이 자라났다.이 전설을 빌어보면 반고는 온 우주가 그의 안에 싸인 것이다. 그 노인이 말하듯 반고가 내외의 분계가 있다 함은 그가 어렸을 적에 반고가 어느 만큼 자라 컸음이니 그가 태어난 시기는 천지가 처음 개벽한 때와 멀지 않았던 것이리라.두 번째 노인 말하길,“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변할 때(滄海變桑田)마다 그 변화는 횟수 하나씩을 암기했는데 지금 그 숫자가 열 간이나 되는 집에 꽉 차 있소.”창해는 넓어 끝이 없는 푸른 바다를 이름이고 상전은 뽕나무를 심어 놓은 밭을 말하는 것으로서 창해상전이란 말은 지형이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는 뜻이다.마지막 노인이 말했다.“나의 스승이 반도(蟠桃)를 잡수신 후 그 반도의 씨를 곤륜산 기슭에 버렸는데 지금 그 복숭아 나무가 자라서 곤륜산 높이와 맞먹습니다.”전설에 의하면 동해 바다 어느 섬에 도색산이 있는데 거기에 복숭아 나무 한 그루가 자라 그 뿌리가 수천 리에 서려 걸쳐 있는데 그 나무를 반도라 하면 삼천 년에 한 번씩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며 다시 삼천 년이 지나야 열매가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