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민트(허브)가 자꾸 시들어요
애플민트(허브)가 자꾸 시들어요[편집]
기숙사에서 허브를 키우고 있어요
다른 것들은 다들 안 아프고 잘 자라는데
애플민트만 자꾸 시들시들하네요
(지난 달에 샀지요)
하루나 이틀 꼴로 아침에 꼬박꼬박 물을 주고요,
아침엔 창가에 둬서 햇볕쬐게하고, 저녁엔 비교적 따뜻한 방 안으로 들이거든요
물을 조금만 적게주거나 햇볕을 덜 쏘이면 축 늘이지곤하길래
참 민감한 녀석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래쪽 잎사귀부터 자꾸 누렇게 말라비틀어져가요
윗잎은 비교적 생생하구요
그럴때마다 띠어내긴 하는데, 자꾸만 그렇게되니 걱정이네요
어쩌면 좋지요?
로즈마리 화분은 굉장히 빨리 물이 빠지는데
이 녀석은 천천히 물이 빠지더라구요
배수문제와도 상관이 있나요?
아님 분갈이를 안 해줘서 그런가요?
답변 :
저도 지금 민트를 기르고 있는데요.
민트류는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뿌리가 엄청 빨리 자랍니다.(게다가 뿌리는 더 빨리 자라는 듯)
특히 습기가 많은 땅을 더 좋아하니까 아마 그 작은 화분안이 뿌리로 가득찼을 듯 하네요.
분갈이가 늦으면 시들고 죽기 까지 합니다.
허브 화분은 구입하고 나서 바로 갈아주시는 것이 좋고요. (워낙 화분이 작아서)
(1.5배 더 큰 걸로 갈아주세요.)
물은 분갈이 하기 하루 전에 주시고, 갈고 나서는 바로 주시지 마시고 다음날 주심 됩니다.
이쁜 허브 기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