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진 꽃을 다시 살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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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진 꽃을 다시 살리고 싶어요[편집]

정말 속상합니다.
회사에서 대리님이 주셔서 키우던 꽃(철쭉)이 있었는데.
제가 금요일까지 밖에 일을 나가지 않거든요..
그래서 토요일하고 일요일을 물을 못 ?어요..
하루에 한번씩 꼭 줘야 한다던데..
금요일까지는 꽃도 막 피고 너무 이뻤는데..
월요일날 오니까..ㅡ.ㅡ;;
파싹 말라 버렸습니다.. 입도 시들시들하고..
계속 물을 주고.. 물에다가 우유도 좀 타 보고 해서 줘 보지만..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대로 버려야 할까요??
꼭 답변 부탁 드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
한번 시들어진꽃이나 잎은 재생이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원나무가 죽은것은 아닙니다. 지금 계절상으로 봄이니까, 이제 잎이나오면서 꽃이피어야정상인데, 화원에서 온도를 마추어 인공적으로 개화시켰기에 적응을 잘 못한것 뿐입니다. 속상해마시고,,,,, 마른잎,꽃등을 모두 손으로 제거하시고, 맥주를 한병 냄비에붓고, 같은양의물과희석시켜 끓이세요.한번끓어면 알콜은 증발해버리고, 영양분과 물만남지요. 화분울 밖에서 다시 흙을 분갈이를하세요. 꽃집에가면 부토/ 왕사,를조금구입하셔서 원래있든흙과
같은 비율로 섞어서 뿌리부분이 화분2/3이래까지 내려가도록하신후 주변을 흙으로 잘채워주신후 손으로 살짝 눌러서 잘 고정되도록하시고. 냄비물이 완전히 식었으면 듬뿍주세요. 화분이 작으면 (분재)매일물주기를하시고, 화분이 좀크면 2일에한번물주기를하시면됩니다. 방에다두시지말고, 공기잘통하고, 햇볕이 잘드는곳에두시면 15일정도지나면 다시잎이납니다. 꽃은 내년부터피구요. 절대 방에두지마세요. 온도차이로 나무가 생존력이 약해집니다. 겨울에도 물이 얼지않는곳이면 나무도 죽지않습니다.
좀추운곳에서 월동해야 예쁜꽃도 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