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서 서식하는 동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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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서 서식하는 동양난[편집]

맑은 물에서(물가에서?) 서식하는 동양난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종인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
   동양란중에는 물가에서 서식하는 품종은 없습니다. 물론 서양란중에서도 물가에서 서식하는 것은 없습니다.      난의 뿌리는 해면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을 주면 이 해면조직이 물을 흡수하여 불어나서 뿌리가 통통하고 단단해집니다. 물을 다 소비하면 해면조직이 졸아들어 가늘어집니다. 따라서 항상 해면조직이 물에 잠겨있으면 쉽게 썩고 결국 죽게됩니다.      특히 난과 식물은 뿌리로 공기호흡을 하는 관계로 물을 준 직후에는 흙이 건조한 상태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공간이 많아 통기성이 좋은 난석에 심는 것입니다. 공간이 없는 일반 흙에서는 절대로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물가의 축축한 흙에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동양란이면 대체로 심비디움속인데 물가에 살 수가 없습니다.      언듯보면 난처럼 생긴 식물은 붓꽃과의 식물입니다. 식물 분류상으로 보면 아이리스에 속합니다.           
     물가에서나 물속에서 사는 꽃창포(보라색과 노란색)를 난으로 잘못알고 동양란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꽃창포는 모습은 난과 비슷하지만 아이리스속이며 몸체도 훨씬 크고 꽃의 구조도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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