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냄새없이 맛있게 무치는 비법 알려주세요
무말랭이 냄새없이 맛있게 무치는 비법 알려주세요[편집]
김장김치도 이제 다 떨어져가고 봄이라 입맛도 없고해서
무말랭이를 무쳐볼까하는데
예전에 할때 보니까 무말랭이 특유의 냄새가 있더라고요.
그게 뭔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디게 찝찝했어요.
그래서 몇번을 씻었는지 몰라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무말랭이 무침에는 마늘을 안넣는다고 들었는데
그럼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답변 :
무말랭이는 불려서 바로 쓰면 약간 텁텁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밑간을 꼭 해야 하는데 맛간장 1컵에 마른 고추 1개 씨털고 굵게 잘라 넣고
설탕 3수저 정도 추가로 넣으세요.
이렇게 밑간 양념을 만들어 무말랭이에 부어서 간이 배도록 3~4시간정도 담궈놔야 합니다.
간이 밴 무말랭이는 꼭 짜고 고추잎도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무말랭이, 고춧잎, 오징어 자른 것들을 넣고 고춧가루 7수저, 설탕 2수저,파 반뿌리 잘게 썬 것,
마늘 2큰술, 맛간장 3수저, 생강즙 2/3수저, 깨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하다가
찹쌀가루로 찹쌀죽을 되직하지 않게 만들어 1주걱정도 넣고 물엿 4큰술을 넣어 맛잇게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 간은 꽃소금으로 해주면 완성!
찹쌀풀이 들어가면 무말랭이가 좀 더 부드러워지고 좋은거 같아요.
물엿은 취향대로 넣으면 되지만 여유있게 넣어야 윤기가 돌구 맛도 더 좋아지구요.
양념하실 때 고추장을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고추장은 넣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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