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생선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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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생선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편집]

말린생선들은 그냥 국을 끊이거나 그냥 먹게 되는데요.   이번에 시골에서 반찬거리 하라고 말린생선을 보내주셨는데 양이좀 많더라구요.   좀더 다양하고 맛있게 먹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
요리 연구가 박종숙 씨의 말린 생선 더 맛있게 먹는 요리 노하우  


1 통조림으로 만들어두면 편리 양미리나 고등어, 꽁치, 삼치 등 등 푸른 생선 말린 것은 관리가 소홀하면 지방이 산패되어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통조림으로 만들면 언제든 제대로 말린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압력밥솥에 양파와 무를 깔고 양미리나 꽁치(큰 것은 반토막 낸다) 등을 넣은 뒤 액젓, 간장 양념, 육수를 넣고 찐다.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찌개나 탕, 찜 등에 넣으면 뼈째 먹을 수 있다.   2 들기름으로 애벌 지지기
갈치포나 대구포 등을 요리할 때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지면 생선살이 한결 단단해지고 맛도 고소해진다. 이때 들기름을 넣으면 비린 맛이 한층 줄어든다. 짙은 갈색을 띠며 독특한 향기가 나는 들기름은 대체적으로 바다에서 나는 것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생선뿐만 아니라 미역이나 다시마 등으로 요리할 때도 들기름에 달달 볶아 요리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3 파, 마늘 등 향신 채소 쓰기
말린 생선으로 요리를 할 때 파나 마늘, 생강 등의 향신 채소를 쓰면 비린 맛을 없애줄 뿐 아니라 음식 맛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 마늘이나 생강의 경우 다진 것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갈아서 그 즙을 이용하면 한결 깔끔한 음식이 완성된다. 과메기처럼 말린 생선을 그대로 먹을 경우 향신 채소가 없으면 제아무리 과메기 킬러라 하더라도 쉽게 물릴 것이다. 쪽파나 양파, 마늘 등의 향신 채소에 들어 있는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과메기와 잘 어우러진다.  



4 매실주 미리 뿌려두기
술로 비린내를 잡는 것은 예전부터 사용해온 상식. 매실청을 만들고 남은 매실에 소주를 부어 이용하면 맛술이나 청주를 쓰는 것보다 음식 맛이 더욱 좋고 경제적이다. 말린 생선으로 요리하기 전에 매실 냄새가 향긋한 매실주를 한 숟가락 미리 뿌려두면 맛이 담백해지는 것은 물론 살이 단단해져 요리할 때 살이 부서지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매실은 식욕을 북돋우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5 쌀뜨물로 떫은맛 없애기
생선을 공기 중에 말리면서 육질에 들어 있는 지방이 산소와 접촉하여 산화될 수 있다. 그래서 집에서 생선을 걸어둘 때도 그늘에 두어야 한다. 잘못 보관하여 색깔이 변하고 떫은맛이 생기면 비린내가 나게 되는데 요리하기 전에 쌀뜨물에 담가두면 어느 정도 떫은맛과 소금기,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물과 청주를 동량으로 섞은 것에 말린 생선을 담가두어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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