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블루베리 케이크 멋있게 만들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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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5월 23일 (화) 16:10 판 (새 문서: ==환상의 블루베리 케이크 멋있게 만들기!(1)== 청보라빛의 블루베리즙을 넣고서 환상의 "블루베리 케이크" 를 멋있게 만드는 좋은 방법을 터득하였거나 알고 계시는 분들 있으십니까?   글구 블루베리 케이크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케잌 표면에 데코레이션하는 크림에도 블루베리즙을 넣어 연보라빛으로 만들어 발라주면 더욱더 좋은지여......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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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블루베리 케이크 멋있게 만들기!(1)[편집]

청보라빛의 블루베리즙을 넣고서 환상의 "블루베리 케이크" 를 멋있게 만드는 좋은 방법을 터득하였거나 알고 계시는 분들 있으십니까?   글구 블루베리 케이크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케잌 표면에 데코레이션하는 크림에도 블루베리즙을 넣어 연보라빛으로 만들어 발라주면 더욱더 좋은지여......ㅎㅎ       요리 분야에 해박하신 고수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
 블루베리 무스 케익     재 료    (18~20cm 무스틀 분량)    ● 블루베리 소스 : 냉동 블루베리 200g, 설탕 45g, 옥수수 전분 2ts, 레몬즙 2ts  ● 블루베리 무스 : 계란 노른자 1개, 설탕 10g, 우유 50ml, 젤라틴 가루 2ts, 물 25ml,                      으깬 블루베리 50g, 레몬즙 1/2Ts, 생크림 50g, 계란 흰자 1개, 설탕 15g,  ● 스폰지 시트 두장, 데코용 생크림, 으깬 블루베리 15g, 데코용 블루베리 적당량 

  먼저 블루베리 소스를 만들어 둔다.

 

으깬 블루베리를 냄비에 담고 옥수수 전분과 설탕을 넣은 후 살짝 끓여준다. 물이 조금 졸아들어서 퓨레 형태의 걸쭉한 소스가 되면 불에서 내린다.  
 


불에서 내린 소스는, 미리 준비해둔 얼음물에 냄비채로 담궈서 재빨리 식혀준 다음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준다.
  블루베리 무스 만들기 

  계란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내준 것에, 따끈한 우유를 부어 섞은 후 물에 불려둔 젤라틴을 중탕하여 녹여준 후 잘 섞어준다.
 


위의 계란 노른자에 으깬 블루베리와 레몬즙을 넣고 그릇채 얼음물에 담궈 저어준다.
 


위의 무스에 단단하게 거품을 낸 생크림을 섞고, 설탕을 넣고 머랭을 만들어둔 계란 흰자도 넣어 잘 섞어준다. ( 이렇게 다 섞어놓으면 처음에는 완전 물처럼 주주룩 흘러내릴 질기이므로 이게 무슨 무스가 될수 있을까 싶지만, 얼음물에서 젓다 보면 젤라틴이 굳어서 금방 부드러운 무스로 변합니다. )
 


 무스틀에 스폰지 시트를 한장 깔고 (저는 이번에도 딸기크림치즈케익 만들 때 처럼 치즈케익틀을 요령껏 이용했어요) 만들어 두었던 블루베리 소스의 반을 부어 골고루 편평하게 잘 펴준다.
 

  잘 펴준 블루베리 소스 위에 블루베리 무스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펴서 깔아준 다음
 


 그 위에 남은 블루베리 소스를 다 올려주고, 아래에 깔린 무스와 다 섞여 버리지 않게 살살 잘 펴준다.
 

  마지막으로 남은 스폰지 시트 한장을 위에 덮고 냉장고에서 몇시간 동안 굳혀준다.
 


다 굳은 후에 꺼내서 생크림으로 장식하고 데코용 블루베리를 올려준다.
 


이 케익은 무스가 너무 부드러워 마치 푸딩같다. 그렇다 보니 무스의 힘이 없어 조금만 잘못건드리면 무스가 무너져 내리려고 한다. 먼저 흰 생크림을 전체에 발라주었는데 생크림을 바르고 있는 동안 케익 전체가 출렁 출렁 거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20cm정도의 크기에 만들 양을 15cm 크기로 만들었으니 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더 힘없이 출렁 거렸던 것 같다.  또한 단단하게 굳지 않기 때문에 흰 생크림을 옆면에 바를 때 다 묻어나와서 하얀색으로 깨끗하게 옆면을 발라 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수 없이흰 생크림으로 지저분하게 대충 바른 후, 으깬 블루베리를 섞어 보라색으로 만든 생크림으로 위와 옆 등등을 모양깍지로 짜서 다 가려버리고 윗부분에 블루베리를 얹어주었다. 으깬 블루베리를 생크림에 그냥 섞게되면 건더기 때문에 깍지에 걸릴 것 같아서, 나는 블루베리 필링 국물과 으깬 블루베리를 체에 걸러서 즙만 넣어주었다. 즙을 많이 넣게 되면 생크림이 너무 묽어져 데코가 힘들 것 같아서 조금만 넣고 섞었더니 색이 연해서 흰색하고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차이가 좀 난다. ;;;; 조금 남은 필링 국물과 블루베리 즙은 버리기 아까워서 케익 둘레에 쭉~ 돌아가며 부어주었다.
 


지저분하게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단면 사진. (너무 흐물거리는 무스라서 칼로 잘라 놓으면 옆으로 출렁 출렁 넘어지려고 해요. >.< ;; 부드러운 맛도 좋지만, 다음에 혹시 또 이 무스 케익을 만들게 된다면 그때는 젤라틴을 더 넣던지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아서 조금만 더 단단한 무스를 만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케익이 힘있게, 단단하게, 깨끗하게, 서있지를 못하므로 더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다. ㅜㅜ   이케익은 냉동 블루베리를 으깨서 만든 소스 때문에 블루베리 맛이 정말 정말 진하다. 블루베리 향이나 맛이 약간 첨가되있는 그런 맛이 아니라 정말 블루베리 덩어리의 맛과 향이 나는 그런 케익이기 때문에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케익이고 블루베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도 보기 싫을 그런 케익인것  같다. 나는. . . .? 내가 이세상에서 맛이 없는 것도 있을까. . . .? ㅡㅡㆀ 그래서 그런지 나는 맛있게 먹었지만 생각해보니 나도 가끔은 맛없는게 있는것 같기도 하면서 없는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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