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여기저기 곰팡이 제거 방법 부탁 드려요(3)

부노트 bunote.com
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13일 (월) 21:21 판 (새 문서: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 제거 방법 부탁 드려요(3)==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가 심한데요~ 겨울이라 환기도 안시켜서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 제거 방법 부탁 드려요(3)[편집]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가 심한데요~ 겨울이라 환기도 안시켜서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 어떻게 제거 해야 될까요? 곰팡이 제거 방법 부탁드려요!!  

답변 :
원인부터 보세요..>
집안 곰팡이는 온도가 20 ~ 30℃ 정도, 습기가 많은 환경이 최적의 서식환경입니다.
일반 가정의 경우 겨울철에 난방기구와 가습기를 가동할 경우 곰팡이의 서식환경에 알맞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쉽게 조성됩니다.
특히 건물의 단열이 취약하여, 벽면이 차가울 경우 (공기와 벽면의 온도차 15℃ 이상) 이러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벽면에 부딪혀 결로현상(이슬맺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로 현상이 있을 경우 곰팡이는 최적의 서식환경이 갖춰지며 빠르게 번식/확산됩니다. 집안 곰팡이로 인해 피해가 있는 건물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해결방안>
지금까지 곰팡이제거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지만, 쉽게 곰팡이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곰팡이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서식환경(결로현상)은 그대로 두고 화학약품을 통한 곰팡이 제거(화학 방진공법)만을 강조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거법은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재발하게 되며, 곰팡이 제거를 위해 사용한 화학 약품들이 인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집안 곰팡이 발생의 주원인은 외벽 단열의 취약에 따른 결로현상(이슬맺힘 현상) 때문입니다. 효과적인 단열을 통해 벽면의 결로현상을 없애면 집안 곰팡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장농 곰팡이 제거 : 1>
차는 장농 귀퉁이에 걸어 두면 차잎의 타닌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내를 없애 주고 차향기가 옷에 베여 향수를 뿌린 것보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또 한 설합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구 위에 말려 둔 차잎을 바닥에 고루 편 다음 다시 신문 한 장을 올려 옷을 보관하면 오래 두어도 좀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옷의 변색을 막아 준다. 방충, 방습, 방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예가구를 한 두개씩 가지고 있다.
획일적인 아파트 구조에 부드러움을 주기도 하고 무엇 보다 옷 보관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장농,옷장 제거 : 2>
이불장과 옷장 이불장이나 옷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구석구석 잘 닦 은 뒤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습기 제거는 물론 잉크냄새를 싫어하는 해충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카펫을 보관할 때도 신문지를 넓게 편 다음 돌돌 말아두면 좋다. 침구류는 햇볕이 나는 날 바짝 말린다.
눅눅한 이부자리는 진드기가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햇볕이 난 후 땅의 습기가 어느 정도 가신 뒤에 널도록 한다.
햇볕이 난 후 바로 널면 지표면의 습기를 빨아들여 이불이 더 눅눅해진다.
이불이 마르면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먼지와 진드기를 털어낸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방법도 있다.

· 수납시 꽉꽉 채우지 말고 통풍이 잘 되도록 여유공간을 둔다.

· 바닥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바퀴달린 깔판을 두고 그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 옷장용 습기 제거제를 사다 넣으면 습기제거에 효과적.


<신발장 현관>
비가 오는 날에는 젖은 신발과 우산 등으로 현관이 지저분해지거나 신발장에 보 관한 신발들도 눅눅해진다.
이 때는 벽돌을 3~4개 준비,그 위에 우산과 신발을 올려놓으면 벽돌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습기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젖은 벽돌은 버리지 말고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두면 신발장의 습기를 흡수한다.

· 신발장 내 각 칸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

· 한달에 1번 정도는 신문지를 갈아주고 맨 아랫칸에는 습기흡수제를 넣어둔다.


<붙박이장 습기제거>
붙박이장은 일반 장롱보다 습기가 쉽게 차 자칫하면 곰팡이가 생겨 썩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맑은 날에는 자구 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고 정기적으로 선풍기를 이용해 바람을 쐬어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구석구석에 흡습제를 놓아두어야 하며 옷이나 이불 등은 너무 꽉꽉 채워 넣지 말아야 한다. 철지난 옷들을 위해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두는 것이 좋다.


<가구류 청소 : ****>
① 장롱, 거실장, 장식장, 신발장 등은 보이는 부분은 닦지만 위, 아래, 옆부분 등은 청소하기가 어렵다.
② 특히 먼지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지속적인 먼지 제거가 있어야 한다.
③ 가구 틈새에 젖은 신문지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한다.
④ 위 부분도 청소기, 스타킹, 젖은 신문지 등으로 먼지를 제거한다.
⑤ 전면은 세제 걸레로 닦아내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⑥ 가구용 왁스를 바르면 광택을 내고 가구를 보호할 수 있다.
⑦ 내부도 세제 걸레로 때를 제거하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벽지와 장판 곰팡이 제거 : 1>
방안에 습도가 높아지면 벽지가 뜨고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생겨난다. 물과 알코올을 4: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뿌린다. 장판밑 습기는 물기를 꽉 짠 걸레로 닦고 바닥에 신문지를 몇장 겹쳐 깔아 습기를 빨아들이게 한다.
습기찬 벽은 마른 걸레로 닦아낸 뒤 헤어드라이어로 말린 후 습기 제거제를 뿌리거나 유성페인트를 살짝 발라주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는 다시 생기므로 드라이어로 습기를 자주 없애주어야 한다.


<벽 곰팡이 : 2>
아파트도 환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벽에 곰팡이가 핀다. 이때는 방부제를 스프레이하고 그래도 잘 제거되지 않으면 브러시나 칫솔, 결이 고운 샌드페이퍼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 제거한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완전히 바꿔준다.


<싱크대 곰팡이 제거>
싱크대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를 써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걸레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주면 곰팡이가 쉽게 사라진다.


<주방 곰팡이 제거>
위생과 직결되는 주방은 어느 공간보다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 청소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행주나 수세미 등은 강력한 세제로 빨아 햇볕에 건조시키고 칼이나 도마는 락스 희석액을 뿌린 후 말려준다.

개수대의 배수망은 칫솔로 물때를 닦은 후 베이킹 파우더를 한 숟가락 수세미에 묻혀 문지르면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배수관이 지나가는 싱크대 안쪽은 마른 걸레로 닦아주거나 선풍기,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한다.


<세탁 노하우>
빗물에 오염된 패브릭 제품들은 락스를 희석시킨 물에 담가두면 세균 번식을 억제 할 수 있다. 이때 색깔이 있는 제품은 따로 소독해야 한다.
세탁한 후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1티스푼을 넣거나 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옷에서나는 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욕실ㆍ바닥재 청소>
욕실은 가정용 중성세제와 락스, 물을 1:1:1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닦는다. 타일면의 메지 부분은 락스를 휴지에 묻혀 잠시 붙여두었다가 떼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바 닥재는 천 방망이나 칫솔 등에 "알칼리성 세제"와 "물을 섞은 희석액"으로 또는 "표백제"를 묻혀 타일 틈새를 문지른다. 힘을 너무 많이 주면 곰팡이가 오히려 파고 들어가므로 주의 한다. 물길를 꽉 짠 젖은 걸레로 여러 번 닦은 후 마른 걸레로 물기까지 닦아내고 완전 건조 후 바닥면에 왁스를 발라준다.
소독용 에탄올을 타일 사이에 골고루 스프레이해 주어도 효과적이다.

천정은 마른수건이나 봉에 수건을 말아 욕실 천장을 닦아낸다. 자루걸레를 이용하는 것도 아이디어. 목욕 직후에 하면 수월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유리창·알루미늄 새시>
· 창문에 천장에서 마루까지 닿는 커튼을 이중으로 하거나 겉문 뒤쪽에 발포 스티로폴 판이나 방열시트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예방한다.

· 창문에 맺힌 결로는 항상 잘 닦아준다.


<목재 클리닝>
1. 알칼리성 세제를 물과 1:25의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을 부드러운 스폰지에 묻혀 위에서 아래로 바른다.
2. 젖은 타올로 여러 번 닦아낸다.
3. 마무리로 마른 타올로 닦아낸다. 광택을 내려면 가구용 왁스를 이용하여 마른 걸레로 닦는다.


<총체적인 방법>
집안 구석구석에 습기제거제를 갖다 놓아도 바람이 잘 안 통하는 곳은 곰팡이가 생기게 되지요.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걸레나 버릴 헌 옷가지들에 락스원액을 묻혀서 톡톡 눌러주세요.
곰팡이를 없앤다고 문지르거나 하면 벽지가 벗겨질 염려가 있으니 살살 두드려주기만 하세요.
방문을 열어두고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나갔다오면 곰팡이가 없어져 있을꺼예요.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락스 냄새가 워낙 지독하니 되도록이면 외출하기전 작업을 해 놓고 충분히 냄새가 빠질 시간을 두시는게 좋겠지요.


<기타>
쓰레기종량제 실시 후 쓰레기를 집안에 2~3일 모아뒀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쓰레기는 자주 집밖으로 내놓고 쓰레기통은 잘 씻어 건조시키도록 한다.
욕실은 청소를 마친 후 반드시 문을 열어 건조시킨다.
욕실은 대부분 통풍이 잘 안되고 자연 채광이 안되기 때문에 평소에 문을 열어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장 속에는 신문지로도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화장실 경우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걸어둠으로써 탈취를 합니다.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 제거 방법 부탁 드려요(3) 관련있는 단어[편집]

집 / 곰팡이 / 제거 / 벽지 / 결로곰팡이 / 곰팡이없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