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겨울에 어떻게 관리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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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노트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0월 14일 (수) 11: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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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겨울에 어떻게 관리 해야 하나요?[편집]

한때 선인장 꽃이 너무 좋아서 선인장을 조금씩 모았거든요..   선인장은 사막에서 사라는 식물이라..   겨울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도 언제 줘야 할지 모르겠고...   겨울에 선인장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방법좀 알려 주세요

답변 :
선인장 관리 및 분갈이 요령               
1. 선인장 관리
선인장화분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 둔다.
봄, 가을과 같이 기온이 따뜻한 때에는 비를 피하여 밖에 두는 것도 선인장의 생장에 도움이 된다. 여름의 경우에는 직사광선을 직접 쬐는 곳을 피하여 관리하도록 한다.
전용온실의 경우, 여름에는 차광망이나 비닐에 황토를 칠하여 직사광선에 의해 선인장이 데는 것을 막아준다.
  
2. 물주기
물은 생장기인 봄, 가을에는 보통 7~10일에 한 번(화분의 물받침대에 물이 말라있을 경우) 충분히 준다. 보통의 경우 스프레이 등으로 물을 뿌려주나, 때로는 물받침대에 물을 부어서 화분을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인장은 여름과 겨울에는 성장이 거의 멈추는 경향이 있어서 물은 덜 주는 편이나, 너무 말라있는 경우에는 물을 주도록 한다.여름에는 뜨거운 낮에 물을 줄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저녁에 주는 것이 좋고, 겨울의 경우는 가급적 물을 주지 않으나 물을 준다면 아침에 주는 것이 좋다.
 
분갈이(옮겨심기) 요령
 
1. 시기
분갈이는 생장기인 봄, 가을에 한다.
대개의 경우에는 봄(3월~4월)에 하나, 화분의 크기가 작을 때에는 옮겨심는 것이 좋다.
 
2. 분갈이용 흙 준비
선인장전문 재배온실에서는 모래:거름(돈분)의 비율을 거의 1:1로 사용하나, 일반적인 화분심기의 경우는 모래:펄라이트:퇴비의 비율을 4:4:2 정도로 하면된다.
산성화를 막기위해 석회를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다.모래는 냇모래를 사용하며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 굵은모래를 쓰는 것이 좋다.
바다모래는 염분기 때문에 잘 쓰지 않으나 부득이 쓸 경우에는 잘 씻어서 쓴다.
 
3. 분갈이용 화분
플라스틱분은 통기성이 나쁘므로 가급적이면 수분증산이 좋은 토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분의 크기는 옮겨심을 선인장보다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화분과 선인장 사이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크기의 분이 좋다.
 
4. 선인장 빼기
 뿌리의 손상을 막기위해 먼저 흙의 물기를 말린다.
화분의 주위를 주먹으로 툭툭 때려서 흙을 움직인다.
흙이 단단하게 굳어있을 경우에는 꼬챙이로 흙을 조금씩 긁어낸다.
가시가 많은 선인장을 뽑을 때에는 스티로폼이나 두껍게 접은 신문지를 이용하여 선인장의 주위를 감싸서 뽑아낸다.뽑아낸 선인장의 뿌리에 있는 흙을 잘 털어준다.
 
5. 선인장 뿌리정리
굵은 뿌리는 자르지 말고 잔 뿌리는 잘라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뿌리를 정리한 후, 보통의 경우 일주일 정도 그늘에서 말린다.
잔 뿌리만을 정리한 경우는 그늘에서 말린 몇 시간 후에 옮겨심기가 가능하다.
 
6. 옮겨심기
화분 구멍위에 망사를 놓고 그 위에 깨진 화분조각이나 자갈을 깔아 배수를 좋게한다.
준비된 분갈이용 흙을 화분에 봉긋이 채워넣는다.
선인장뿌리를 잘 벌려서 채워진 흙 위에 올려놓고 나머지 흙을 화분에 채워넣는다.
손(가시조심)이나, 꼬챙이 등을 이용하여 흙을 잘 다져준다.
 
7. 분갈이 후 관리
옮겨심은 직후에는 직사광선이나 온도가 낮은 곳을 피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서 뿌리가 빨리 뻗을 수 있도록 한다.물은 옮겨심기를 한 일주일 후에 준다. 이 후의 관리는 평상시와 같이하면 된다.  


 

  • 물관리*

대부분의 선인장은 12월 초까지 물을 줄수있다.
중순 이후는 성장은 하지만 뿌리의 활동이 거의 멈추어있다.  
이시기의 많은 수분 공급은 뿌리를 썩게하며 ,이영향은 곧 몸체에도 전달되어 부패균이 전체로 퍼져 나간다, 하지만 외관으로는 거의증세를 알수가 없다,
이후 결과는 초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구제 할수가 없게 된다.   옹옥, 금강환, 미천환, 은사환,등의 마미라리아 계열과 몇 종을 제외하면, 약 3CM이상의 식물들은 휴면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휴면은 중요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강제 재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시기에 고온다습을 제공하면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세포의 팽창 이라고 보아야 한다, 일종의 비만인것이다. 결과는 꽃도 피우기 어렵고 굵은 가시와 건강한 피부는 기대 할수 없다.   9월 중순부터의 물주기 시간은, 아침 해가뜬후의 오전시간이 바람직 하다.
급수한 물이 해가 지기전에 건조할수 있는 량이어야 한다. 이는 야간 온도와 일조량의 변화에 따른 급수 방법이다.   12월초 이후에는 흙이 완전히 속까지 건조한후 표면의 흙만 젖을 정도로 약간의 물만 공급해 주어도 급수는 충분하다.단, 6개월 이하의 유묘의 경우에는, 최저 온도를 영상 12도 이상을 유지하며 흙을 완전히 건조 시키면 안되며 일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어린묘의 경우에는 수분 저장 능력이 부족하여 습도유지가 필요한 이유 이다.   성장은 빠른 식물은 동지가 지난후 약 3주후면 휴면 에서 깨어나며 늦어도 입춘 전후에는 모든 식물이 성장을 시작 한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기초에는 수분과 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시기의 과다한 수분 공급과 분갈이는 매우 위험하다.   몸체가 큰 식물은 휴면기가 일찍 시작하고 늦게 깨어난다. 작은 식물은 반대 이므로 일괄적인 관리는 무리가 있다. 종류와 특성에따른 개별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은 과함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은 잘 보여 주는 식물이다.  
  

  • 분갈이*

이시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분갈이를 하지않는것이 좋다, 특히 란봉옥,투구,반야등의 Astrophytum과 Ferocactus의 호두계열은 이시기에 분갈이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 광 선*

계절적으로 추분이 지나면 고도가 많이 낮아지고 전면에 방해물이 없다면 집안 깊은 곳까지 해가 들어오게 된다. 반면 아파트의 아래층이나 나무, 기타의 일조방해물이 있다면 동지가 될때까지 계속 낮아지는 태양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어 질수도 있다,  
이경우 급수를 줄여주고 오히려 온도를 낮추어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좋다.
충분하고 건강한 휴면은 봄이되면 왕성한 성장으로 보충이된다.
낮고 강한 광선에 의해 식물이 한방향으로 자랄수있어 15일에 한번은 화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 온 도*

선인장의 성장온도는 최저온도 12도이상 최고온도 35도가 적온이다. 하지만 온도만이 성장의 요건은 아니다. 습도,일조량,흙과 함께 온도가 필요하다.  
구름선인장류, 삼각주,어린금호등이 저온에 약하다.
겨울철의 최저온도는 일출 직전이며 건강한 식물이라면 영상 5도 내외도 충분히 잘적응 한다, 단 몸체에 수분함량이 많은경우는 견디어내기 어려운 온도이다,  
결국 12월 초부터 단수를하여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중요한 방법일수있다,
이때에도 광선은 필요하다, 온도와 습도만 낮추어주면 휴면을 시킬수가 있다.  
여유있는 조건의 장소라면 굳이 어린묘 (3cm이하 또는 1년미만식물)는 휴면을 시키지 않아도된다. 이때에는 최저 성장온도 12도가 유지되어야 물을 줄수있는 조건이 된다.  
최악의 조건이라면 11월 중순부터 급수를 완전히 중단하고 12월 중순에 뿌리를 잘라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 봄에 다시 심으면 된다.

선인장 겨울에 어떻게 관리 해야 하나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선인장 / 생활상식 /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