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얼리는법(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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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5월 23일 (화) 08:29 판 (새 문서: ==보드카 얼리는법(슬러쉬)== 어디 블러그에서 받는데 보드카 얼려 마시면(슬러쉬) 좋다 했는데 이게 부동액이어서 냉장고에서 안 얼어요 어떻게 하면 알리나요 (물로 희석하는건 좀 콜라 얼려 보면 알죠)<br><br>답변 :<br>보드카<BR><BR>탄산이나 미네랄을 포함한 천연수로 만든 러시아 궁정의 증류수 <BR><BR><BR>러시아의 역대 황제나 귀족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아온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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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얼리는법(슬러쉬)[편집]

어디 블러그에서 받는데 보드카 얼려 마시면(슬러쉬) 좋다 했는데 이게 부동액이어서 냉장고에서 안 얼어요 어떻게 하면 알리나요 (물로 희석하는건 좀 콜라 얼려 보면 알죠)

답변 :
보드카

탄산이나 미네랄을 포함한 천연수로 만든 러시아 궁정의 증류수


러시아의 역대 황제나 귀족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아온 보드카의 어원은 'VoDA(물). 무색투명의 증류주로 무미 무취가 특징이며 여러가지 칵테일에 사용된다.러시아에서 탄생한 생명의 물은 끝없이 깨끗한 맛 12세기 이미 러시아인은 벌꿀을 원료로 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15세기 들어 러시아가 증류 기술이 전해지면서 보드카 시대의 막이 오른다. 증류주 만드는 기술은
연금술사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라틴어로 아쿠아비테(생명의 물)라고 불리웠다. 이 기법이 유럽 등지로소개되면서 각지에서 제조된 증류주가 서로 다른 이름을 갖게 되었다. 보드카의 명칭은

러시아어로 '쥐즈나야 바다(생명의 물)' 로 '바다'가 보드카로 바뀐 것이다. 오늘날에는 보드카를 쉽게 마시지만예전엔 러시아 역대 황제나 궁벙을 출입하는 상류 귀족에게만 음주가 허용된 특별한 술이었다. 그 제조와 판매는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 고액의 세금이 붙었다.

러시아에서 태더나 파리에서 유명해진 보드카

보드카가 세계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17년 러시아 혁명 당시 망명한 우라지미르 스미노프가 파리에서 제조를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이후 혁명 정권에 반대하여 속속 망명한 러시아인들에 의해 남유럽을 거쳐 미국에까지 전해졌다. 제 2차 세계 대전 후에는 보드카 제조법이 전세계로 퍼져나가 각지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독한 술을 경원시하는 요즘도 보드카의 수요만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물에 가장 가깝다'는 깨끗한 인상이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모양이다. 보드카는 본고장인 러시아 외에 폴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 일대를 '보드카 밸트' 라고 부른다. 미국의 보드카 생산량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이제는 본고장을 상회할 정도이다.

칵테일의 이용이 보드카의 수요를 늘인다.

보드카가 신선한 과일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로피컬 칵테일의 베이스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구미에서도 기존의 칵테일 베이스를 보드카로 변경한 응용 칵테일이 보편화 되는 추세이다.

원료, 제조법

초기의 보드카에는 벌꿀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8세기경까지 라이보리(호밀)을 원료로 사용하다가미국에서 보리, 밀, 옥수수나 고구마 등의 곡물이 수입됨에 따라 여러가지 곡물을 사용하게 되었다. 보드카의
제조법은 이들 농작물을 일단 찐 다음 엿기름을 넣고 당화, 발효시킨 뒤 증류하여 알코올 도수 95도 이상의 그레인 스피리츠를 만든다.

이것을 물로 40~60도가 될때까지 희석하여 자작나무나 야자수를 태운 활성탄으로 여과한다. 이과정에서보드카가 보다 깨끗한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공정을 도입한 것은 1810년 페테르부르그의 약제사 안드레이 아르바노프가 새 여과법을 고안한 후의 일이다.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연속식 증류기가 등장했다. 이와 같은제조 과정을 통해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취 상태가 된다.

종류

보드가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알코올 도수는 40~90도 이상까지 다양하다, 알코올 도수96도의 스피리타스도 부드카의 일종이다. 어느 것이나 무색 무취이지만 원료 본래의 향이나 자연의 감미가 약간은 남아 있는 라이트한 풍미가 특징이다.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보드카는 미국의
휴부라인 사에서 나온 스미노프. 1818년 러시아의 피에르 스미노프가 발매했다

그후 그의 자손 우라지미르 스미노프가 파리로 망명, 파리의 작은 공장에서 망명한 러시아인들을 위해 보드카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유럽여러 나라에 보드카를 알리는데 이바지 하였다. 최근엔 보드카 원주에 각종 향미를 배합한 새 상품이 제품화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주브로카를 침지하여 향을 낸
주브로카. 주브로카는 폴란드동부의 숲에 군생하는 약초로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이 밖에 안제리카 등의 허브에서 향을 뽀거나 레몬 등 감귤계의 프루츠 향미를 가한 타입도 있다. 이와 같은 프레버드 보드카는 리큐르에 가까워 거부감이 없고 칵테일에도 잘 어울려 많은 종류가 나와 있다. 스파이시한 팻퍼 프레버 보드카도 있다.

보드카 즐기는법

병째 냉동고에서 냉각시켜 스트레이트로 즐기면 보드카 본래의 감미를 맛볼 수 있다 . 칵테일의 베이스로 최적이다. 미국에서는 토마토주수로 희석한 브랜디메얼리를 많이 마시는데 헤르시한 감각으로 보드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