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탕 하는법좀알려주세요(1)
고구마맛탕 하는법좀알려주세요(1)[편집]
고구마맛탕 하는법좀알려주세요
답변 :
고구마를 껍질 깍아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물에 몇분간 잠시 담가 두면 표면의 전분이 빠져나옵니다. 그런 다음 건져두거나 행주로 닦아내어 물기가 남지않게 제거하고, 170도 정도의 온도에 튀겨냅니다. 노릇하게 되면 속까지 다 익은 겁니다.
그리고 익을동안에 팬에다 식용유를 서너큰술 두른 후, 설탕을 두큰술 정도 넣어준 후 약한 불로 천천히 녹도록 하면 눌러붙지 않습니다. 색깔이 약간 노랗게 변할 정도가 되면 설탕이 시럽화가 된 상태인데, 그 때 튀겨낸 고구마를 뜨거울 때 넣고 바로 뒤적여 주면 고구마에 시럽이 코팅이 됩니다. 그러면 기름은 기름팬에 따라내고(뜨거우니까 조심!) 고구마는 차가운 쟁반에 놓고 선풍기라도 틀어놓으면서 재빠르게 뒤적거리면서 식히면 빠닥빠닥한 맛탕이 탄생됩니다.
그리고 시럽에 코팅할 때, 검은깨를 조금 뿌려주면 보기가 더 낫겠죠.
또 시럽에 버무릴때 레몬즙을 몇방울만 넣어줘도 향이 좋아지구요.
설탕양의 절반정도 물엿을 넣어주면 덜 딱딱합니다.
시럽만들때 식용유를 넣는 이유는 고구마에 코팅이 잘되게하기위해서 입니다.
식용유는 고구마에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식용유대신 물을 넣어도 됩니다. 식용유와 물을 1:1로 해서 약한불로 팬을 돌려가면 가만가만 한쪽으로 돌리면서 녹인 후, 약한 불로 자글자글 끓여서 원래양보다 절반으로 줄면 시럽이 다 된겁니다. 그런데 시럽을 만들어 끼얹거나 하면 이방법이 좋지만 코팅만 목표로 한다면 식용유가 훨 낫습니다.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