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금,천양금,만양금이 같은 나무의 다른 명칭인가요
백양금,천양금,만양금이 같은 나무의 다른 명칭인가요[편집]
이외수씨의 괴물에 보면 백양금이 꽃이피면 천양금,열매가 맺으면 만양금이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화원에 가서 물어보면 백양금이라는 나무는 없고,천양금과 만양금이 종이 다른 나무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 2개를 보여주고 천양금과 만양금이 각각 다르다고 하는데.............
백양금과 천양금,만양금의 정확한 정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수씨의 괴물에 나오는 대목이 잘 못 됐는지도.......
답변 :
'백량금'을 만냥금이라 부르는데서 그리고 '자금우'를 천냥금이라 부르는
데서 파생되는 문제입니다.
꽃집에서 '만냥금' 이라 부른는 식물의 정식 명칭이 이고
천냥금의 정식명칭은 입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데는 다소 상업적인 측면이 그 배경에 있습니다
시장에 백량금이라는 나무가
있으니 자금우 유통업자기 이름도 부르기 좋고 해서 '천냥금'으로
이름을 고쳐 출고 합니다. 이번엔 백량금 유통 업자가
천냥금(자금우) 보다 키도 크고
빨간 열매도 많이 달리는데 이름은 '백량금'이니 '백'을 '만'으로 고쳐서 부르는 것이죠
이렇게 몇년 동안 잘못 불려지던 것이 이제 본 이름을 제치고
가명이 본명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질문하신데로 화원가서 물으시면 90%는 백량금은 없고
천냥금, 만냥금만 있다고 할겁니다)
- 둘다 자금우과로 과는 같고 속부터 갈라집니다
9한 6촌쯤 되는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예는 '천리향', "만리향'이라는 식물이름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청리향의 본명은 이며 만리향의 정식 명칭은 :섬엄나무(돈나무)입니다 위의 예와 아주 흡사하게 본명보다 예명이 더 대중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 백량금(만냥금)
- 자금우(천냥금)
- 사진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