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야자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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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6일 (수) 12:07 판 (새 문서: ==테이블야자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법== 제가 테이블야자를 1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잎 색깔이 파릇파릇 예쁘지 않고, 약간 검다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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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법[편집]

제가 테이블야자를 1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잎 색깔이 파릇파릇 예쁘지 않고, 약간 검다고 해야하나 누렇다고 해야하나 잎사귀에 윤기가 없는게 건강해보이질 않네요...
그런대로 잘 살아있긴 하지만....
잎 색깔을 진한 녹색으로 파릇파릇하게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은 적당히 주는 것 같거든요? 넘 자주 주진 않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집이 좀 어두워서 그런가 싶어서 낮동안에 밖에다 내놓기도 하구 그러는데...
얼마전에 화분갈이도 해줬거든요?
화초 키우는건 초보라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하면 잎 색깔을 파릇파릇 생생하게 이쁘게 키울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답변 :
저도 어제 테이블 야자를 구입하여 예쁘게 키우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괜찮은 정보같아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려 드립니다.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빛

반그늘에서 가장 잘 자라는 나무이다.
빛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전등빛을 직접 쪼여주며 인공조명을 해주며 키울 수 있을 정도로 그늘에서 견디는 성질이 강하다.
한여름에 따가운 직사광선을 쪼여주면 잎이 타게 되므로 한여름 밖에 내놓고 키울 때는 나무그늘에 두고 키우거나 50% 정도 차광효과가 있는 갈대발을 위에 쳐주어야 한다.
봄이나 가을에 약한 직사광선에 내놓는 것은 문제가 없다.


♠ 물주기

건조와 과습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나무이다.
화분흙의 표면을 검지 손가락 첫 마디 깊이 정도로 파 헤쳐보아 습기가 느껴지지 않으면 물을 준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조금 새어나올 정도가 되도록 화분흙이 완전히 젖을 정도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건조와 과습에 강하더라도 너무 건조시키거나 너무 과습하면 전체적으로 외모가 꺼칠해지고 잘 자라지 않고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온도

야자나무들 중 저온이나 고온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나무이다.
빛이 잘 들고 서리와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5도~10도 정도의 실내에서 무난히 월동한다.


♠ 토양

습기를 지니는 성질이 좋으면서도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좋아한다.


♠ 거름주기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고형 비료를 적당량 올려주어 물줄 때마다 서서히 녹아내려가도록 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물비료를 규정농도보다 엷게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주면 효과가 있다.


♠ 번식

씨앗으로 번식시킨다.
가정에서는 어려운 편이다.


♠ 분갈이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차면 영양 부족과 배수 불량으로 식물이 쇠약해지므로 적어도 2~3년마다 봄에 쾌적한 새 흙으로 갈아심어 준다.


♠ 일반관리

가끔 가다 잎의 표면에 덮인 먼지를 부드러운 거즈로 닦아내 주면 광합성을 보다 잘 할 수 있게 되어 잘 자란다.
강한 바람을 장기적으로 직접 맞으면 잎 표면의 과도한 수분 증발로 인해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