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메리아 관리법(1)
플루메리아 관리법(1)[편집]
저희 사무실에 사장님이 못생긴 굵은 줄기에 예쁜 하얀 꽃이 피는 나무를 가져왔어요.
이름은 러브 하와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플루메리아'라고 하더군요.
지금...! 이 나무에 잎들이 누렇게 변하고 있어요. 온풍기 바로 밑에 두어서 그런가, 아님 너무
따뜻해서 그런가 여러 가지 말이 있었지만.. 이딴은 온풍기 밑도 아니며 따뜻하지도 않은
배란다로 옮기자는 의견이 있어서 옮겨 놓았습니다.
혹시 이 식물을 잘 살리는 방법, 관리법을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해요.^^
답변 :
플루매리아는 바람결이 느껴질 정도로 환기가 아주 잘 되고 산세베리아나 호야같은 다육식물 키우듯 물주기를 절재해가며 키우면 잘 자라고 번성하는 편입니다. 번식을 원하시는 경우 가지의 원하는 부위에 칼집을 내 놓으면 뿌리가 내리게 되며 어느정도 신장하면 완전히 잘라 심어주면 쉬운편입니다. 또한 홈이 생길 정도의 칼자국 주위에 습한 이끼를 감싸고 비닐로 감싸 놓으면 뿌리 내림이 보다 빠르고 쉬운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담목 협죽도과 플루메리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관목 또는 교목이다. 줄기는 다육질로 굵으며 흰색의 유액(乳液)을 분비하는데, 이 유액은 유독하고 약용으로 이용한다. 열대지방에서는 상록성으로 연중 꽃이 피지만 겨울에는 낙엽이 지고 봄에 새싹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이며, 약 50종이 분포하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붉은플루메리아 P. rubra는 높이 4∼9m이고, 잎은 어긋나며 길이 40∼50㎝ 내외의 긴 타원모양이다. 꽃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프로펠라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붉은색이고 중심부는 노란색이며 향기가 강하다. 아쿠티폴리아 P. acutifolia는 붉은플루메리아와 유사하지만 꽃이 흰색이다. 인도에서는 묘지나 사찰의 경내에 많이 심고, 하와이에서는 꽃으로 화환을 만든다. 번식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꺾꽂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