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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집중 | | 기업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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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iness Concentration
| | business concentration, 企業集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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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기업이 서로 불필요한 경쟁을 배제하고 독점적 이익ㆍ경영적 이익 등을 얻기 위해 타기업과 행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업결합]]을 말한다. 즉 대기업은 자본력, 우수한 설비, 대량생산, 신용력, 원자재의 대량구매, 판매조직의 정비 등의 면에서 중소기업에 비해 유리하다. 따라서 기업은 점차 대규모화 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 기업 자체의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복수 기업간의 결합으로까지 전개되어 나간다. 이렇게 대규모화한 개개의 기업으로서는 증대된 고정자본의 효율적 가동이 필요하지만, 대규모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때로는 도산하는 현상까지 나타난다. 이에 기업간 경쟁을 제한하고 기업의 안전을 꾀해야 하겠다는 소극적 이유가 협정 등에 의한 [[기업집중]]을 낳게 한다. 이와 같은 [[기업집중]]은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간의 결합, 즉 수평적 결합의 형태를 취한다. <br /> 한편 보다 더 적극적인 이유로 경쟁에 이기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독점을 형성하거나, 원자재 공급 및 판매 분야와 같은 선행 및 후속 생산단계를 집중함으로써 이윤을 높이려는 [[기업집중]]이 추진되기도 한다. <br /> [[기업집중]]에는 카르텔(Kartell), 트러스트(trust), 콘체른(Konzern)의 형태가 있다. 카르텔은 법률적, 경제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협정에 의하여 결합하는 연합체이며, 시장에서의 경쟁제한이라는 소극적 목적을 가진 동종 산업사이의 결합이 중심이 된다. 트러스트는 시장지배를 통한 독점이라는 적극적인 목적에서 참가기업이 각자의 독립성을 버리고 결합한 것이며, 참가기업이 법률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는 사례도 있으나,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독립성이 상실된다. 콘체른은 자본결합을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기업결합]]이며 모회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형 콘체른과, 재벌과 같은 금융자본형 콘체른이 있다. 카르텔은 주로 유럽 각국에서, 트러스트는 미국에서, 콘체른은 제1차 세계대전 전의 독일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 | 개별기업이 서로 불필요한 경쟁을 [[배제]]하고 독점적 이익ㆍ경영적 [[이익]] 등을 얻기 위해 타기업과 행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업결합]]을 말한다. |
| [[분류:부노트사전]][[분류:시사경제용어]] | | [[분류:부노트사전]][[분류:세금용어]] |
2015년 1월 5일 (월) 10:32 기준 최신판
기업집중[편집]
기업집중
business concentration, 企業集中
개별기업이 서로 불필요한 경쟁을 배제하고 독점적 이익ㆍ경영적 이익 등을 얻기 위해 타기업과 행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업결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