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저리 어뜨케 만드는거예염?

부노트 bunote.com
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1일 (토) 10:00 판 (새 문서: ==파저리 어뜨케 만드는거예염?== 고깃집에 가면<br/>고기랑 같이 먹는 파저리(파절임)이짜나여...<br/>구거 어뜨케 만드는걸까염??<br><br>답변...)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파저리 어뜨케 만드는거예염?[편집]

고깃집에 가면
고기랑 같이 먹는 파저리(파절임)이짜나여...
구거 어뜨케 만드는걸까염??

답변 :
regentag 님이 2002-08-08 05:44 작성



일단 가장 일반적으로는

1. 파를 5-6cm 길이로 잘라서 세로 방향으로 가늘게 채썬다.
2. 고춧가루와 설탕,소금, 식초 그리고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3. 장식으로 통깨를 솔~~솔~~

이게 전붑니다...간단하죠??
근데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일단은 파를 가늘게 써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두껍게 썰은 파무침은 먹기가 좀 그렇죠.

그리고 간을 한 순간부터 파가 숨이 죽어서 부피가 줄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양념을 하고 잽싸게 상에 내야 싱싱하고 맛있는 파무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30분만 지나도 그건 이미 양념에 절을대로 절어서 보기에도 좋지않죠.

입맛에 따라서 어떤 분은 소금으로 아니면 맛소금으로 또 어떤분은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을 아주아주 조금넣고 그 다음에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맛소금은 조금 느끼해서요.
맛소금이랑 간장으로 간하는 두가지 조리법 드릴께요...맛소금으로 하는 조리법에서 맛소금을 소금으로 바꾸셔도 돼요.
그리고 파 채썬것 이외에 양파랑 오이랑 쑥갓이랑 상추같은 야채를 똑같이 채썰어서 넣으면 향기도 더 좋아지고 맛도 좋아진답니다..
입맛에 따라 맛있는 파무침을~~ ^^


--소금으로 간하는 파무침

1. 파는 5-6cm 길이로(너무 길면 먹기 불편해요) 잘라 파의 겉대만 가지런히 모아 잘게 채를 썬다.
2 .오이도 파와 같은 길이로 토막을 낸 뒤 돌려깎기를 한뒤 채를 썬다.
3. 1, 2번의 재료를 아주 찬 물에 넣고 섞은 뒤 물기를 쏘온 뺀다.
4. 우묵하고 큰 그릇에 설탕과 맛소금을 같은 비율로 넣고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는다.(맵게 드시고 싶은 분은 많이 넣으세요)
5. 4번의 재료를 골고루 섞은 뒤 식초를 한 두숟가락 넣고 양념장을 잘 개어둔 다음 여기에 물기를 뺀 파와 오이를 넣고 버무린다.
6. 참기름을 한 두방울 떨어뜨려 무친 뒤 삼겹살에 얹어서 같이 먹는다.


--간장으로 간하는 파무침

간장양념: 간장한큰술, 고춧가루반큰술, 다진마늘한작은술, 식초한작은술, 설탕한작은술, 참기름 두작은술, 깨한작은술
위의 재료를 파 채썬것에 무치면 끝!